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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확실히 문체가, 구수한 향토 내가 진득한 사투리로 다채롭고 현학스러우니


서사를 따라가기에 지치는 면도 없잖으면서도 그 전개를 따라가는 흥미진진함 또한 놓쳐지지 않음.


확실히 무언가 작가의 철학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건에 처한 각 인물들의 철학이라 읽는 방식이 더 이해하기 수월했음.


화자가 그 처해진 상황 하에 전개되는 사유 방식을 그려나가는 기풍은 


확실히 대작가다운 노련한 솜씨로 뽐내더라. 사유 과정만 때놓고 보면 흡사 무협지더라.


말미에 절지동물 짝짓기를 음양 관계와 삼라만상으로 해독하는 과정은


내 정신을 아득히 날아감에 차고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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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말미에 그려진 도식은 당최가 흥미롭고도 곤혹스럽다;;



그리고 ㅅㅂ 각주를 미주로 처리해놨대?  내 미주까지 감안해도, ㅅㅂ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上권의 각주를 下권 미주에 실어놓는 편집은 당최 뭐여? 그 시절 낭만 된통 당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