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세계문학전집 이런 거 잘 읽었음
그러다 어느순간 뚝 끊어졌는데 정확한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미드 많이 보기 시작하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영화는 확실히 미드 이후로 거의 안봄)
근데 마지막으로 읽은 소설이 채만식 탁류거든
사실 글빨은 괜찮았음. ㅇㅈ? ㅇㅇ 근데 뭐랄까 좆같은 찝찝함이 계속 남더라
이거랑 비교하면 채만식한테 좀 미안하긴 한데 장선우가 거짓말 같은 걸로 지 변태성욕 충족하며 예술이라고 주접 떠는 거에 동참한 느낌이랄까
나이가 들어서 취향이 변했을 수도 있음
너희들 하라 히데노리라는 만화가 알지 모르겠는데 이 사람 만화도 그런식임 주인공 괴롭히는 스토리
걍 어느순간 좆같더라
니가좆같은한국소설읽어서그래~
안그래도 난 문화상품은 국산은 걸러야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10-20대의 소비로 깨달은 교훈이랄까
모든 것이 사물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판단이 다르게된다 위 글쓴이가 고전을 좆같이 보았다면 그책은 좆같은 책이 된다. (책 = 좆 = 매우 좋은 책임, 좆의 역할이 세계 인구증식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기 때문) 반대로 작가의 노고를 생각하고 좋게 보았다면 훌륭한 문학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