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이 책에서 주제로 하는 정치 • 경제 • 사회 등등의 문제나 소식으로부터 무관심했다. 그 무관심은 필히 무지식에서 나온 거지만, 은연중에 나는 무관심의 원인을 무관심 그 자체라고 나 자신을 속였던 거 같다.
사실 마음속 어딘가에서는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알아보고 싶었지만 대부분 뉴비가 그렇듯 과연 어디서 시작을 해야 하는지 방황하거나 무턱대고 너무 수준 높은 매체로 시작을 해버려서 중간에 접는다든지 했던 것 같다.
지대넓얕은 그런 나에게 꽤 매력적인 책이었고 책 제목부터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있는듯했다.
내용도 제목에 충실한 내용이라 뉴비 독붕이지만 3일컷 했다.
확실히 다른 사람들이 말했듯이 이 책에 저자는 다소 한쪽의 정치 성향에 기운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책을 다 읽은 시점에서는 또 마냥 치우쳐서 전달만 한 건 아닌 거 같다.
오히려 이미 우리나라 혹은 우리 세계가 치우쳐져 있기에, 그에 맞게끔 적절한 각도를 줬을 뿐이라고 느껴졌다.
또한 이 책은 독자의 수준을 예상했듯이 중간 정리라던가 필기노트처럼 요약을 한 그림이라던가 챕터 끝마다 다시 한번 정리를 해주는 친절함이 돋보였다.
아마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기대감을 품었다면, 그 기대에 크게 좌절하진 않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 FFMI 22, Vo2Max 60
공산주의가 뭔지 자본주의가 뭔지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이 웃기지.
뉴비한텐 괜찮음 편향 있다는거 알고 읽었으면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