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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905년 소설이라고?
내가 존나 큰 착각을 했던거 같음
이광수 무정이 이로부터 12년뒤에 나오지?
근데 작품의 격차는 한 100년은 차이 나는것 같다
물론 나는 고양이가 100년 뒤
너무나 현대적이야
여기서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지금에도 먹힘
먹힌다는게 무슨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의 보편성 그런 얘기하는게 아니라
이야기의 구성 가락이 지금 나와도 존나 어울린다는 거임
애니로 만들면
이거 100년전 책인지도 모를걸?
존나 충격먹었네
생각보다 일본의 문화사적 내력이
존나 깊은거 같음
일제시대 근대소설 생각하고 펴봤다가 뒤통수 한대 쎄게 맞은듯하네
쏘세키 마음 보고 똑같은 생각 했는데ㅋㅋ
그것만 그런게 아니라 유명한 고전 보면 상당수가 그럼. 몬테크리스토 한번 봐라
그 고양이가 표절했다고 의심받는 수고양이 무어는 그보다도 100년전 소설이다
유명한 고전은 진짜 오래됐어도 이래서 명작이라고 오래오래 읽는구나싶음ㄹㅇ
겐지모노가타리의 나라잖아ㅋㅋ
맞아 중3때 이광수의 무정 읽으면서 좀 유치하다고 생각했거든. 이미 19세기에 죄와 벌이나 디킨즈가 쓴 작품들 생각하면 비교도 안됨. 소세키 선생이 쓴 작품들 지금 읽어도 어색하지 않더라.
개화한지 3~40년만에 생활 문화 자체가 거의 서구화 되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