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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글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존 허스트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를 읽은 뒤, 배경지식을 곁들여서 쓴 감상문임.

초기 : 힘과 힘의 대결
  1. 처음엔 비슷비슷하게 시작
  2. 유전적차이 + 환경적 변수같은게 점점 축적되면서 권력의 상위 하위 차이가 벌어짐
  3. 차이가 점점 극단적으로 벌어지면서 계급이 생김
  4. 이때 왕의 특징 : 약한 남자와 여자 지배(여자는 남자보다 신체적으로 약함), 장신구 치렁치렁(과시), 힘쌤

중기 : 상징 언어의 발명
  1. 언어의 발명으로 이제 한사람이 존나 많은 사람들을 선동할 수 있게되었음.
  2. 문명 초기에 생긴 계급에 대한 사람들의 본능적인 불만을 '정당화'할 수 있는 여러 상징체계가 고안됨.
  3. 예전엔 힘, 카리스마로 눌렀다면, 이제부터는 언어로 지배가능, 언어가 뻩어나갈 수 있을만큼 문명이 성장함
  4. 말로 선동하는게 부러운 사람들이 또다른 선동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하기 시작 (존재론, 사변철학)

후기 : 상징 언어의 쇠퇴
  1. 이제 선동기술에 대한 원리를 여러사람이 이해하고, 상징 언어에 대한 부당함(도덕적 부당함일수도 있고, 열등감일수도 있음)을 폭로하기 시작
  2. 모든 사람들이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상징 언어 빼고는 모든게 쇠퇴됨. 최소한의 기만으로 움직이는 사회. (문화가 ㅈ망한 이유 : 문화는 결국 선동과 구라의 힘으로 움직이기 때문)
  3.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작 : 열등감때문에 상징 언어를 무너뜨렸지만, 과거에 상징 언어가 지닌 힘을 되찾고싶은 바보들의 마지막 활동이 시작됨. 상징 언어의 찌꺼기 위에 서서 마지막 선동 (들뢰즈 자살로 마무리)

현재
  1. 사회가 고도화되고, 재분배시스템이 생겨나면서 개인이 초기만큼 '압도적인' 계급사회나 통치가 새로 발전하는게 불가능해짐. 국가가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만, 국가는 사람이 움직이는 상징언어임. (사람이 아님)
  2. 지금은 역사적 순서때문이 아니라, 자기의 역량적 우위에 따라 문명의 발달과정에서 생긴 힘을 선택 (힘쌔면 힘쌘거 활용할 수 있는 일, 약하고 공부잘하면 상징 언어를 활용하는 일)
  3. 세상 곳곳을 보면 문명의 발달 초기, 중기, 후기가 뒤섞여있음. 흑인문화는 초기랑 닮아있고 문학,철학은 후기.
  4. 이제 사람들에게 주어진 선택과정
    1. 남아있는 상징 언어에 만족하며, 평범한 한계를 덤덤히 받아들이기 (내가볼땐 독일이나 일본이 약간 이럼)
    2. 새로운 상징언어 만들거나, 지금 남아있는 상징언어 공격하기 : ㅈ까 반항해! ㅈ구라 버블 늘려!(프랑스나 미국이 이런듯)

미래
  1. 기술이 점점 자동화되고 상속세로 몇세대에 걸쳐 재분배가 이루어지면, 사회에 있는 사람들이 점점 중간값에 가까워짐. (점점 평등해짐)
  2. 이때의 관전포인트 : 사람들이 평등해지면 더 자잘한걸로 싸우게될까? 아니면 착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