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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글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존 허스트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를 읽은 뒤, 배경지식을 곁들여서 쓴 감상문임.
초기 : 힘과 힘의 대결
- 처음엔 비슷비슷하게 시작
- 유전적차이 + 환경적 변수같은게 점점 축적되면서 권력의 상위 하위 차이가 벌어짐
- 차이가 점점 극단적으로 벌어지면서 계급이 생김
- 이때 왕의 특징 : 약한 남자와 여자 지배(여자는 남자보다 신체적으로 약함), 장신구 치렁치렁(과시), 힘쌤
중기 : 상징 언어의 발명
- 언어의 발명으로 이제 한사람이 존나 많은 사람들을 선동할 수 있게되었음.
- 문명 초기에 생긴 계급에 대한 사람들의 본능적인 불만을 '정당화'할 수 있는 여러 상징체계가 고안됨.
- 예전엔 힘, 카리스마로 눌렀다면, 이제부터는 언어로 지배가능, 언어가 뻩어나갈 수 있을만큼 문명이 성장함
- 말로 선동하는게 부러운 사람들이 또다른 선동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하기 시작 (존재론, 사변철학)
후기 : 상징 언어의 쇠퇴
- 이제 선동기술에 대한 원리를 여러사람이 이해하고, 상징 언어에 대한 부당함(도덕적 부당함일수도 있고, 열등감일수도 있음)을 폭로하기 시작
- 모든 사람들이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상징 언어 빼고는 모든게 쇠퇴됨. 최소한의 기만으로 움직이는 사회. (문화가 ㅈ망한 이유 : 문화는 결국 선동과 구라의 힘으로 움직이기 때문)
-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작 : 열등감때문에 상징 언어를 무너뜨렸지만, 과거에 상징 언어가 지닌 힘을 되찾고싶은 바보들의 마지막 활동이 시작됨. 상징 언어의 찌꺼기 위에 서서 마지막 선동 (들뢰즈 자살로 마무리)
현재
- 사회가 고도화되고, 재분배시스템이 생겨나면서 개인이 초기만큼 '압도적인' 계급사회나 통치가 새로 발전하는게 불가능해짐. 국가가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만, 국가는 사람이 움직이는 상징언어임. (사람이 아님)
- 지금은 역사적 순서때문이 아니라, 자기의 역량적 우위에 따라 문명의 발달과정에서 생긴 힘을 선택 (힘쌔면 힘쌘거 활용할 수 있는 일, 약하고 공부잘하면 상징 언어를 활용하는 일)
- 세상 곳곳을 보면 문명의 발달 초기, 중기, 후기가 뒤섞여있음. 흑인문화는 초기랑 닮아있고 문학,철학은 후기.
- 이제 사람들에게 주어진 선택과정
- 남아있는 상징 언어에 만족하며, 평범한 한계를 덤덤히 받아들이기 (내가볼땐 독일이나 일본이 약간 이럼)
- 새로운 상징언어 만들거나, 지금 남아있는 상징언어 공격하기 : ㅈ까 반항해! ㅈ구라 버블 늘려!(프랑스나 미국이 이런듯)
미래
- 기술이 점점 자동화되고 상속세로 몇세대에 걸쳐 재분배가 이루어지면, 사회에 있는 사람들이 점점 중간값에 가까워짐. (점점 평등해짐)
- 이때의 관전포인트 : 사람들이 평등해지면 더 자잘한걸로 싸우게될까? 아니면 착해질까?
언어는문자가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