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을 어쩌다보니 일찍해서 읽고 싶었던 책들 맘껏 읽을 수 있었음. 돌아보니 꽤나 열심히 읽은듯?
독서하며 개인적으로 느낀 바를 말하자면, 알량한 수준이나마 지식을 조금 얻었어도 그걸 익히고 소화해서 정리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 재독해야할 책들도 많고...
그래도 11~12월 동안 좋은 책들 정말 많이 읽을 수 있었어서 넘나 좋았다 ㅎㅎ 앞으로도 열심히 읽어야지
조센세 저서에 대해서 혹여나 어그로 끌릴까봐 코멘트 짧막하게 남기자면 (일단 정떡 유발 방지를 위해 저자에 대해서는 할많하않하겠음.) 선정된 고전들이 하나같이 일품이라 함 읽어봤는데 책 내용 자체는 무난했음. 다만 본인도 구매해서 보지는 않았지만, 굳이 정가주고 사서 볼 책은 아니라 생각함. 세상에 2만원으로 구할 수 있는 좋은 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
내년에는 철학 조금만 더 읽고 다른 분야도 많이 읽어야지
비트겐슈타인 새로 읽기 비트겐슈타인이 살아 있다면 들뢰즈의 철학 하이데거와 신 임마누엘 칸트 헤겔 정신현상학의 이해 비트겐슈타인의 철학 얘네들 난이도나 질적인 면 등등에서 짧게라도 코멘트 좀 해줄 수 있어? 관심가는 책들인데 완독한 사람을 보기 드물어서 - dc App
ㄱㄷ 1. 비트겐슈타인의 후기철학에 대한 다양한 논의(삶의 형식, 모순의 지위, 수학철학, 규칙따르기) 꽤 어려웠음 2. 모순을 중심으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변화, 수학철학, 규칙따르기 등을 설명함. 좀 어려웠음.
3. 들뢰즈의 초월적 경험론(칸트, 프루스트 빌림), 스피노자와 니체로부터 받은 영향, 라캉 및 프로이트, 데리다와 비교하며 철학을 전반적으로 조명해줌. 어려운데 잘읽힘 4. 하이데거의 초기 종교적 현사실적 삶의 현상학에서부터 후기철학을 주로 다루는데, 하이데거에 대한 선이해가 있다면 잘읽히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어려울것 같아
5. 칸트의 전비판기 이론부터 철학 전반을 다루는데, 순수이성비판 파트는 ㄹㅇ 좋았지만 나머지는 좀 루즈했음. 직역된 독일어 책 읽는 느낌이라 읽기 힘들더라 6. 정신현상학을 쉽게 요약하고 풀어쓴 책인데, 설명이 굉장히 친절하지만 헤겔 자체가 어려워서 상당히 어려웠음. 그렇지만 헤겔 이해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음
7. 비트겐슈타인에 대해 상당한 이해도 없이는 걍 안읽힐거같음. 많이 어려웠어... 여러차례 반복하며 읽었는데 특히 7장이 어렵더라
진짜 고마움... 들뢰즈의 철학은 데리다나 프로이트 프루스트 같은 애들 배경지식 없으면 힘들겠네...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이거보다는 살아있다면이 낫겠네.. 진짜 고맙다 - dc App
아, 내용의 질들은 다 좋음 근데 <임마누엘 칸트>는 너무 축약된 감이 없잖아 있는데 또 쉽지도 않다고 느꼈음. 칸트 입문할 용도면 비추
아.. 독일 철학자개론서가 원래 좀 그런가봄... 독일학자가 쓴 철학자 개론서 몇 권 읽어봤는데 대부분 그렇게 축약해놓거나 인용문 투성이인 책들이더라.. - dc App
이게 어찌 가능한거야 ㄷㄷ
어케했노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