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저새낀 공부 안하고 책만 읽는데 저거 다 헛물 키는 거라고 고깝게 말하던 국어선생(평가원 기출문제 신봉자)이 따로 공부 안하고 수업시간에 기출문제 양치기 좀 했다고 반에서 혼자 국어 1등급 찍어버리는 거 보고 당황해서 "뭐 얘는 책을 많이 읽으니까"이지랄하는 거 봤을 때요
이상한_누나(twinsjae)2023-01-03 00:30
답글
반에서 혼자 1등급? 어디 시골 분교 다니노?
익명(106.101)2023-01-03 00:34
답글
걍 그때 모고가 등급컷이 높았던 건지 저희 반에 전교 회장 부회장 문과1등 다 있었는데 저 혼자 97점으로 1등급이었음ㄷ
이상한_누나(twinsjae)2023-01-03 00:40
답글
수업시간에 평가원 모의고사 양치기만 시키던 그 국어선생이 자기는 내신시험도 수능처럼 낸다고 호언장담하는데 정작 제 국어 내신 등급은 계속 3등급이었어서, 모의고사 점수 나올 때마다 제 점수 묻고 은근 기분나빠했던ㄷ
이상한_누나(twinsjae)2023-01-03 00:49
우울감 해소될때 - dc App
익명(58.238)2023-01-03 00:45
아는게 많아지니까 한 사건을 봤을때 통찰하는 힘이 늘어난듯?
익명(118.45)2023-01-03 01:11
나는... 책을 봐서 살았음.
불안의책(artistrilke)2023-01-03 01:30
답글
지랄하지마셈 약 먹는것도 아니고 고작 책으로 그렇게 감정변화를 크게 일으킬순 없음
익명(185.213)2023-01-03 01:57
답글
양극성 장애에서 양성증상을 효과적으로 막는 약은 있지만 그 부작용으로 음성증상을 일으키고, 음성증상인 경우엔 세로토닌을 제외하면 사실 지금까지 그 쪽을 타겟팅하는 약은 없음.
불안의책(artistrilke)2023-01-03 02:03
답글
도파민 경로 중 충동과 일상의 활력의 기능을 하는 mesolimbic pathway는 제어하고, 추상적 사고와 동기부여를 담당하는 mesocortical pathway로서의 경로를 더 강하게 연결해야 하는데, 약이 mesolimbic만을 제어하는 역할일 때 다른 역할을 책이 담당했음
불안의책(artistrilke)2023-01-03 02:08
이야기거리가 늘어서 언제 어디서 누굴 만나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더라. 그런 걸 목표로 하고서 책을 읽은 게 아닌데, 사람들 사이에서 어느새 박학다식으로 통하게 되는데, 그게 여러 커뮤니티에서 항상 그래, 내가 나대거나 관종이라거나 인싸가 아니거든. 그런데도 결국에는 내가 참여하는 커뮤니티에서 리더가 되어있어. 이야기보따리 풀어놓으면,,,,나한테는 별 거 아닌 잡지식이나 상식 수준의 소재인데도, 사람들한테는 어디서 그런 걸 배우냐고, 어떻게 그런 걸 아느냐고,,,,,안다박사니, 무불통지나 팔방미인이니 하는 소리를 듣는데 어디서나 그런 반응이 나와, 사실 연애에도 도움 많이 되더라. 재미있는 이야기 소재가 거의 무궁무진해지니까..사실 문학보다는 자연과학,역사나 천문학이 이야기소재로 훨씬 더 나아.
가이아(14.53)2023-01-03 02:01
난 비쥬얼이 좋다거나 스펙이 좋은 것도 아닌데, 지나고나서 보니 연애를 많이 했어, 어떻게 그렇게 된걸까 생각해보니 결국 다양한 상황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이 '평균'(?)보다 훨 높았기때문이라고 생각되더라구. 나는 고전문학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에서 더 많은 걸 배우고, 더 많은 걸 느끼고, 더 깊은 통찰력을 얻어, 이제 자연과학의 시대이거든. 제레드 다이아몬드나 에드워드 윌슨의 글이 니체나 톨스토이의 책보다 인간에 대한 통찰에서 훨씬 더 심오하다고 봐.
영어 모의고사 풀다가 번역본으로 읽은 책의 원서에서 발췌된 지문 있길래 바로 맞춤
1. 수능 봤을 때 2. 리트 봤을 때
평소에 저새낀 공부 안하고 책만 읽는데 저거 다 헛물 키는 거라고 고깝게 말하던 국어선생(평가원 기출문제 신봉자)이 따로 공부 안하고 수업시간에 기출문제 양치기 좀 했다고 반에서 혼자 국어 1등급 찍어버리는 거 보고 당황해서 "뭐 얘는 책을 많이 읽으니까"이지랄하는 거 봤을 때요
반에서 혼자 1등급? 어디 시골 분교 다니노?
걍 그때 모고가 등급컷이 높았던 건지 저희 반에 전교 회장 부회장 문과1등 다 있었는데 저 혼자 97점으로 1등급이었음ㄷ
수업시간에 평가원 모의고사 양치기만 시키던 그 국어선생이 자기는 내신시험도 수능처럼 낸다고 호언장담하는데 정작 제 국어 내신 등급은 계속 3등급이었어서, 모의고사 점수 나올 때마다 제 점수 묻고 은근 기분나빠했던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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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게 많아지니까 한 사건을 봤을때 통찰하는 힘이 늘어난듯?
나는... 책을 봐서 살았음.
지랄하지마셈 약 먹는것도 아니고 고작 책으로 그렇게 감정변화를 크게 일으킬순 없음
양극성 장애에서 양성증상을 효과적으로 막는 약은 있지만 그 부작용으로 음성증상을 일으키고, 음성증상인 경우엔 세로토닌을 제외하면 사실 지금까지 그 쪽을 타겟팅하는 약은 없음.
도파민 경로 중 충동과 일상의 활력의 기능을 하는 mesolimbic pathway는 제어하고, 추상적 사고와 동기부여를 담당하는 mesocortical pathway로서의 경로를 더 강하게 연결해야 하는데, 약이 mesolimbic만을 제어하는 역할일 때 다른 역할을 책이 담당했음
이야기거리가 늘어서 언제 어디서 누굴 만나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더라. 그런 걸 목표로 하고서 책을 읽은 게 아닌데, 사람들 사이에서 어느새 박학다식으로 통하게 되는데, 그게 여러 커뮤니티에서 항상 그래, 내가 나대거나 관종이라거나 인싸가 아니거든. 그런데도 결국에는 내가 참여하는 커뮤니티에서 리더가 되어있어. 이야기보따리 풀어놓으면,,,,나한테는 별 거 아닌 잡지식이나 상식 수준의 소재인데도, 사람들한테는 어디서 그런 걸 배우냐고, 어떻게 그런 걸 아느냐고,,,,,안다박사니, 무불통지나 팔방미인이니 하는 소리를 듣는데 어디서나 그런 반응이 나와, 사실 연애에도 도움 많이 되더라. 재미있는 이야기 소재가 거의 무궁무진해지니까..사실 문학보다는 자연과학,역사나 천문학이 이야기소재로 훨씬 더 나아.
난 비쥬얼이 좋다거나 스펙이 좋은 것도 아닌데, 지나고나서 보니 연애를 많이 했어, 어떻게 그렇게 된걸까 생각해보니 결국 다양한 상황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이 '평균'(?)보다 훨 높았기때문이라고 생각되더라구. 나는 고전문학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에서 더 많은 걸 배우고, 더 많은 걸 느끼고, 더 깊은 통찰력을 얻어, 이제 자연과학의 시대이거든. 제레드 다이아몬드나 에드워드 윌슨의 글이 니체나 톨스토이의 책보다 인간에 대한 통찰에서 훨씬 더 심오하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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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올 1등급 맞았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