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학파는 현대경제학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 우리의 만족도는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다. 배 고플 때 빵 하나는 우리에게 엄청난 만족를 준다. 그러나 빵 두 개, 세 개......열 개로 갈수록 우리의 만족도는 떨어진다. 이걸 한계효용체감법칙이라고 한다. 오스트리아학파는 이걸 발견했다.
익명(61.76)2018-09-22 15:16
경제학이 기수적 수치화를 포기하고 서수적 수치화의 길을 열게 한 학파가 오스트리아학파임. 이걸 미적분을 이용해서 수학적으로 설명한 게 왈라스, 파레토의 로잔학파임
익명(61.76)2018-09-22 15:36
ㅇㅇ근데 한계효용학파 이후 비주류행
익명(49.143)2018-09-23 01:48
오스트리아 학파는 현대 경제학에서 주류가 아니며, 이는 결코 주류 경제학의 음모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오스트리아 학파는 "경제학은 수학화할 수 없다" 라는 주장 아래에 망상 위의 논증만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실증 증거를 거의 내놓지도 않으면서 교조적이고 훈고학적인 전통 아래 그들만의 주석질로 논문을 채워나가며 산소 호흡기를 달고 있는 학파를 너무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오스트리아 학파는 19세기 한계혁명을 일으킨 그 학파가 아니라 20세기에 등장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그 학파를 뜻합니다.) 어지간하면 비방성 댓글은 달기 싫지만 오스트리아 학파는... 정말 아닙니다.
레만쉐페(116.46)2018-09-24 19:52
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지간하면.. 정말 아닙니다.' 같은 소리까지 하면서 아는체하는 심리는 도대체 뭐냐? 오스트리아 학파 주장들이 죄다 망상 위의 논증이면 그 학파 거두인 하이에크한테 노벨 경제학상 준 학계는 다 망상증 환자 집단이라는거? 어디서 몇마디 주워 듣고와서 수세대간 셀 수없이 많은 학자들을 거쳐 발전해온 학파 하나를
익명(117.111)2018-09-25 00:57
통째로 교조적이니 훈고학적 전통이니.. 너야말로 그 부분에 대한 실증적 증거를 내놔보지 그러냐? 지나치게 관념적인 시장 이론을 주장하는 일부 학자들도 있는건 맞는데, 넌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되는대로 지껄이는 것 같다. 한스 헤르만 호페 논문 하나만 읽어봐도 망상 위의 논증 같은 소리는 못하지
익명(117.111)2018-09-25 01:00
ㅇㅇ// 지나치게 관념적인 시장이론을 주장하는 일부 학자(X) -> 지나치게 관념적인 시장이론을 주장하는 모든 학자(O). 아니 오스트리아 학파만큼 그들만의 이야기로만 먹고 사는 데가 있긴 있습니까? 마르크스주의 학파보다도 더한 분들인데.. 교조적이고 훈고학적이란 건 오스트리아 학파가 검증가능한 이론을 구성하지 못하고 그냥 카리스마 있어 보이는 몇몇의 썰로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저보고 그걸 입증하라고 하시는데, 오히려 본인이야 말로 오스트리아 학파가 내놓은 제대로 된 모형을 하나라도 제시해 보시지요? 진지하게 주류 경제학이나 다른 영향력 있는 학파에서 받아들이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까?
레만세페(116.46)2018-09-25 12:37
하다못해 통화정책의 유효성조차도 부정하는 인간들이 아직도 나댈 수 있는 학파입니다. 더 뭘 바라겠습니까? 그리고 한스 헤르만 호페야말로 제가 말한 오스트리안 학파의 전형입니다. 그 사람의 정치적 사상과 반동성애주의로나 유명하지 대체 경제학에 무슨 기여를 했습니까? 그리고 이 사람이야 말로 반경험주의자의 대표적 예시가 아닙니까? 대체 이 사람을 왜 제 주장에 대한 논박이랍시도 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레만세페(116.46)2018-09-25 12:39
검증가능한 이론을 구성하지 못하고 카리스마 있어보이는 몇몇의 썰로만 돌아가기 때문' 에서 네 지식수준이 드러난다. 경제학설이라는건 계량적 방법론을 채택안하면 무조건 증명 불가능한 헛소리라는 식인데 대체 누가 교조적인지 모르겠네. 경제학에서 수학적 분석 도구의 한계에 주목해서 그 대안으로 칸트의 선험철학적 방법론을 내세운게 오스트리아 학파의 핵심적 특성인데
익명(117.111)2018-09-25 19:01
그런 기본적 이해도 없이 어디서 주워들은 추상적 이미지만을 기반으로 한 학파 전체를 까내리는 네 편협함과 허세가 놀랍다. 한스 헤르만 호페를 언급한건 그 인간이 쓴 'Economic Science and Austrian Method' 라는 오스트리아 학파의 기본 입장을 서술해놓은 논문이 생각나서였고, 반동성애니 뭐니 위키에서 주워들은 잡설이나 지껄이는
익명(42.29)2018-09-25 19:08
네 수준에 다시 한 번 놀란다. 계속 경제학에의 기여니 뭐니 하는데 주류경제학의 수치화 계량화 전통 하에서는 인지하기 어려운 인식론적 문제들을 발견하고 전반적인 경제철학을 발전시킨게 오스트리아 학파가 기여한 바다. 케인즈 같은 학자가 거시경제 모형 만들어서 총수요관리정책 주장할때 수식 하나없이 그걸 논파한 하이에크의 업적 같은게 그 학파의 존재의의라고.
익명(42.29)2018-09-25 19:12
너같이 학교에서 배운 주류의견 맹목적으로 신봉하면서 수치화 - 계량화만 줄창 파대면 대학에선 칭찬받겠지. 문제현상을 제한된 시야-방법론에서 벗어나서 다각도에서 고찰할 수 있다는 점이 마르크스, 오스트리아 등 여러 비주류 학파들이 여전히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인데, 얕은 지식 을 가지고 학문의 여러 가능성 중 하나를 망상증으로 치부해버리는 꼴이 우습다
익명(42.29)2018-09-25 19:17
자기 주장이 실제 관측치와 맞아 떨어지는지, 실제와의 오차가 납득 가능한지 등에 대해 거의 아무런 말도 안하는 학파를 왜 제대로 된 경제 학파로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미시경제쪽이야 특수하게 관측치를 구하거나, 구성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거시경제적인 주장을 하는데에도 정량적 분석이 없다는 것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썰로만 그럴듯한 주장을 할 것 같으면 마르크스주의보다 더 나을 게 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하이에크가 경제학에 철학을 부여했니 뭐니 하는 오스트리아 학파 추종자들 이야기는 이제 지겹습니다. 물론 하이에크의 사상이 경제학자들에 영향이 있었던 것은 맞겠습니다만, 아닌말로 경제학자의 개인적인 사상이 곧 경제학입니까?
레만쉐페(116.46)2018-09-25 21:08
경제적 모형이나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당연히 그에 대한 뒷받침 주장이 있어야 합니다. 경제학자 개개인은 자유주의자일 수도, 사회주의자일 수도 있겠지만, 자기의 정치적 스탠스가 어떠하든 논문에 올리는 내용은 경제적 사실을 설득력있게 그려내야 합니다. 그런데 오스트리아 학파는 듣기에만 그럴듯하지 실증 분석은 너무나 부족합니다. 경제학에 철학을 부여하고, 주류 경제학에서 벗어난 새로운 고찰을 제공한 것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얼핏 듣기에는 얼마나 마르크스주의가 그럴듯합니까? 그런데 지금와서 마르크스주의가 현실 경제를 얼마나 제대로 설명하느냐고 물었을 때, 얼마나 많은 교수들이 상당히 정확하다고 답할까요? 예컨대 이윤율 저하 경향도 말로만 들었을 때는 아주 잘 맞아 떨어질 것 같습니다.
레만쉐페(116.46)2018-09-25 21:14
그런데 실제로 이윤율이 저하해 왔나요? 학문에 철학을 보태느니, 다각도로 고찰하느니, 가능성이 있느니 하는 것은 설명력도 없는 주장이나 해대는 한량들의 변명에 불과합니다. 주류 경제학이 다른 경제학에 배타적이라고요? 경제학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입니까? 행태주의, 신제도주의도 비주류로 시작했다는 건 알고 계십니까? 그리고 거시경제쪽은 이제는 예전만큼 딱 부러지게 학파가 있지도 않습니다. 그 이유는 어지간한 모형과 논박은 지난 몇십년간 오갔고, 모형이 채택/부정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상당부분에서 주장이 수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특정 학파의 주장이 현대주류 경제학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는다면, 그건 그냥 그 학파가 설명력 없는 주장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레만쉐페(116.46)2018-09-25 21:22
그리고 케인즈를 하이에크가 논파했다는 것은 우스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 당시 논쟁에서 밀렸다고 한들, 그게 지금와서 무슨 의미인가요. 케인즈의 아이디어는 고전적인 IS-LM 모형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통화주의와의 경쟁 중에 좀 더 통합적인 모형이 구상되었으며 이는 현대 DSGE 모형으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케인즈가 했던 말 중 반박당한 것도 있고, 많이 변형이 이루어졌지만, 어쨌든 그런 변형을 통해 경제학적 논의가 더욱 풍부해지고 발전했습니다. 하이에크는 아직도 많은 경제학자들의 뇌리에 박혀 있겠지만, 아닌말로 하이에키안(?) 모형이 어디서 쓰인다는 말은 못들어 봤네요. 철학이 아무리 중요한들, 설명력도 없는 철학이 경제학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레만쉐페(116.46)2018-09-25 21:32
너야말로 그럴싸한 소리만 늘어놓고 오스트리아 학파에 대한 이해는 전혀 없이 네 머릿속의 허상을 비판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대화할 가치를 못느끼겠다. 계량적 실증 자료 분석에서 벗어나 선험철학 방법론을 도입한게 그 학파 학설의 골자라는 말이 이해가 안가는가 보구나. 현학적인 수사를 장황하게 늘어놓기 전에 주장에 근거를 대는 방법을 배워라.
익명(117.111)2018-09-25 21:35
아닌 말로 계량적 검증도 안 하는 경제학이라니... 차라리 생동성 검사와 임상 시험 없는 약학은 어떻습니까?
레만쉐페(116.46)2018-09-25 21:41
계량적 검증을 경제학의 유일무이한 방법론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서 네 편협함이 드러난다. 기껏해야 경제학 학사, 관심많은 다중전공생 정도나 할 법한 생각을 늘어놓으면서 으스대는 꼴이 안타깝다. 우습지도 않은 저질 비유를 들려거든 최소한 비유에 대한 정당화라도 해라. 수량 자료 분석을 임상 시험과 일대일 대응 시키는 수준에 헛웃음이 나온다.
익명(211.36)2018-09-25 21:47
ㅇㅇ// 오스트리아 학파를 제가 특별히 경계하는 것은, 제대로 된 검증이나 입증 수단도 없이 정치적 사상의 배양처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70년대 통화주의적 자유주의자들은 '정부의 개입은 통화정책으로 제한하고 재정정책은 자제해야 한다' 는 주장을 위해 모형을 세우고, 이를 입증해 왔습니다. 물론 절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이 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통화주의는 자유주의라는 정치적 주장의 배양처이긴 했지만, 그 이론에는 근거가 있으므로 납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스트리아 학파는 그 대단하신 철학만 내세우고, 아무런 경제학적 입증도 없이 자유주의자와 무정부주의자들의 좋은 구실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이걸 광기라고 불러야 하지 않나요?
레만쉐페(116.46)2018-09-25 21:47
생동성 검사와 임상 시험이라는 근거 없이, 약의 효과를 입증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계량적 검증이라는 근거 없이, 어떻게 경제적 주장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습니까?
레만쉐페(116.46)2018-09-25 21:49
혹시 대학에 다니고 있거든 마르크스 경제학 가르치는 교수한테 가서 이미 수많은 오점이 드러난 학설을 뭐하러 가르치고 있냐고 따져봐라. 특정 학설에 오점이 없다고 믿거나 오점이 있는 학설은 존재 가치가 없다고 믿는 네 미숙한 생각을 뜯어고치는덴 이런 인터넷 공간에서 불특정인과 제한적으로 떠드는 것보다 그런 자리가 더 도움이 될거다.
익명(211.36)2018-09-25 21:50
오스트리아 학파에 대한 네 사견에 대해선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네 생각의 무엇이 맞고 틀린지 알고 싶다면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내가 위에 언급한 논문 같은거라도 읽어 보기 바란다. 그 정도의 관심도 없으면서 특정 학설을 무제한적으로 까내리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는 네 스스로 더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익명(211.36)2018-09-25 21:53
ㅇㅇ// 설명력 없는 주장은 학계에서 퇴출 당하는 게 맞습니다. 마르크스 경제학 가르치는 교수한테 가라는 말부터 오히려 ㅇㅇ님이 경제학과 풍토를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어지간한 대학에서는 마르크스 경제 전공 교수가 전멸한 상태고 (물론 예전부터 별로 없기는 했지만), 대학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가르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끽해야 경제학사 시간에 배우는 정도지요. 오점이 있는 학설이 무가치한 것은 아니지만, 설명력도, 잠재력도 없는 학설에 관심을 주지도 말아야죠. 더군다나 그 학설이 특정 이데올로기와 결부되어 있다면, 관심을 주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배격하는게 더 좋겠죠.
레만쉐페(116.46)2018-09-25 21:56
내가 아는것만해도 서울대랑 연세대 경제학부 학사과정에서 마르크스 경제학 강의, 전공 교수가 다 있는데 뭐가 드물다는건지.. 오스트리아 학파에 설명력이 없다느니 특정 이데올로기와 결부 되어있다느니 하는 말은 위키피디아에서 주워들은 말로 보이고, 너는 짧은 논문 하나라도 읽고 다시 판단해보라는 내 조언도 전혀 들을 생각이 없어보이니 더 이상 댓글 달지 않겠다.
익명(182.215)2018-09-25 22:30
답글
ㅋㅋ
ㅂㅅ
ㄷㄷ(211.36)2018-11-11 13:33
김수행 뒤진 뒤로 서울대에 마르크스 경제학 정교수 없잖아. 강의야 당연히 열리지만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주류경제학과 동급은 아니지.
오스트리아학파는 현대경제학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 우리의 만족도는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다. 배 고플 때 빵 하나는 우리에게 엄청난 만족를 준다. 그러나 빵 두 개, 세 개......열 개로 갈수록 우리의 만족도는 떨어진다. 이걸 한계효용체감법칙이라고 한다. 오스트리아학파는 이걸 발견했다.
경제학이 기수적 수치화를 포기하고 서수적 수치화의 길을 열게 한 학파가 오스트리아학파임. 이걸 미적분을 이용해서 수학적으로 설명한 게 왈라스, 파레토의 로잔학파임
ㅇㅇ근데 한계효용학파 이후 비주류행
오스트리아 학파는 현대 경제학에서 주류가 아니며, 이는 결코 주류 경제학의 음모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오스트리아 학파는 "경제학은 수학화할 수 없다" 라는 주장 아래에 망상 위의 논증만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실증 증거를 거의 내놓지도 않으면서 교조적이고 훈고학적인 전통 아래 그들만의 주석질로 논문을 채워나가며 산소 호흡기를 달고 있는 학파를 너무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오스트리아 학파는 19세기 한계혁명을 일으킨 그 학파가 아니라 20세기에 등장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그 학파를 뜻합니다.) 어지간하면 비방성 댓글은 달기 싫지만 오스트리아 학파는... 정말 아닙니다.
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어지간하면.. 정말 아닙니다.' 같은 소리까지 하면서 아는체하는 심리는 도대체 뭐냐? 오스트리아 학파 주장들이 죄다 망상 위의 논증이면 그 학파 거두인 하이에크한테 노벨 경제학상 준 학계는 다 망상증 환자 집단이라는거? 어디서 몇마디 주워 듣고와서 수세대간 셀 수없이 많은 학자들을 거쳐 발전해온 학파 하나를
통째로 교조적이니 훈고학적 전통이니.. 너야말로 그 부분에 대한 실증적 증거를 내놔보지 그러냐? 지나치게 관념적인 시장 이론을 주장하는 일부 학자들도 있는건 맞는데, 넌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되는대로 지껄이는 것 같다. 한스 헤르만 호페 논문 하나만 읽어봐도 망상 위의 논증 같은 소리는 못하지
ㅇㅇ// 지나치게 관념적인 시장이론을 주장하는 일부 학자(X) -> 지나치게 관념적인 시장이론을 주장하는 모든 학자(O). 아니 오스트리아 학파만큼 그들만의 이야기로만 먹고 사는 데가 있긴 있습니까? 마르크스주의 학파보다도 더한 분들인데.. 교조적이고 훈고학적이란 건 오스트리아 학파가 검증가능한 이론을 구성하지 못하고 그냥 카리스마 있어 보이는 몇몇의 썰로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저보고 그걸 입증하라고 하시는데, 오히려 본인이야 말로 오스트리아 학파가 내놓은 제대로 된 모형을 하나라도 제시해 보시지요? 진지하게 주류 경제학이나 다른 영향력 있는 학파에서 받아들이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까?
하다못해 통화정책의 유효성조차도 부정하는 인간들이 아직도 나댈 수 있는 학파입니다. 더 뭘 바라겠습니까? 그리고 한스 헤르만 호페야말로 제가 말한 오스트리안 학파의 전형입니다. 그 사람의 정치적 사상과 반동성애주의로나 유명하지 대체 경제학에 무슨 기여를 했습니까? 그리고 이 사람이야 말로 반경험주의자의 대표적 예시가 아닙니까? 대체 이 사람을 왜 제 주장에 대한 논박이랍시도 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검증가능한 이론을 구성하지 못하고 카리스마 있어보이는 몇몇의 썰로만 돌아가기 때문' 에서 네 지식수준이 드러난다. 경제학설이라는건 계량적 방법론을 채택안하면 무조건 증명 불가능한 헛소리라는 식인데 대체 누가 교조적인지 모르겠네. 경제학에서 수학적 분석 도구의 한계에 주목해서 그 대안으로 칸트의 선험철학적 방법론을 내세운게 오스트리아 학파의 핵심적 특성인데
그런 기본적 이해도 없이 어디서 주워들은 추상적 이미지만을 기반으로 한 학파 전체를 까내리는 네 편협함과 허세가 놀랍다. 한스 헤르만 호페를 언급한건 그 인간이 쓴 'Economic Science and Austrian Method' 라는 오스트리아 학파의 기본 입장을 서술해놓은 논문이 생각나서였고, 반동성애니 뭐니 위키에서 주워들은 잡설이나 지껄이는
네 수준에 다시 한 번 놀란다. 계속 경제학에의 기여니 뭐니 하는데 주류경제학의 수치화 계량화 전통 하에서는 인지하기 어려운 인식론적 문제들을 발견하고 전반적인 경제철학을 발전시킨게 오스트리아 학파가 기여한 바다. 케인즈 같은 학자가 거시경제 모형 만들어서 총수요관리정책 주장할때 수식 하나없이 그걸 논파한 하이에크의 업적 같은게 그 학파의 존재의의라고.
너같이 학교에서 배운 주류의견 맹목적으로 신봉하면서 수치화 - 계량화만 줄창 파대면 대학에선 칭찬받겠지. 문제현상을 제한된 시야-방법론에서 벗어나서 다각도에서 고찰할 수 있다는 점이 마르크스, 오스트리아 등 여러 비주류 학파들이 여전히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인데, 얕은 지식 을 가지고 학문의 여러 가능성 중 하나를 망상증으로 치부해버리는 꼴이 우습다
자기 주장이 실제 관측치와 맞아 떨어지는지, 실제와의 오차가 납득 가능한지 등에 대해 거의 아무런 말도 안하는 학파를 왜 제대로 된 경제 학파로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미시경제쪽이야 특수하게 관측치를 구하거나, 구성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거시경제적인 주장을 하는데에도 정량적 분석이 없다는 것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썰로만 그럴듯한 주장을 할 것 같으면 마르크스주의보다 더 나을 게 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하이에크가 경제학에 철학을 부여했니 뭐니 하는 오스트리아 학파 추종자들 이야기는 이제 지겹습니다. 물론 하이에크의 사상이 경제학자들에 영향이 있었던 것은 맞겠습니다만, 아닌말로 경제학자의 개인적인 사상이 곧 경제학입니까?
경제적 모형이나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당연히 그에 대한 뒷받침 주장이 있어야 합니다. 경제학자 개개인은 자유주의자일 수도, 사회주의자일 수도 있겠지만, 자기의 정치적 스탠스가 어떠하든 논문에 올리는 내용은 경제적 사실을 설득력있게 그려내야 합니다. 그런데 오스트리아 학파는 듣기에만 그럴듯하지 실증 분석은 너무나 부족합니다. 경제학에 철학을 부여하고, 주류 경제학에서 벗어난 새로운 고찰을 제공한 것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얼핏 듣기에는 얼마나 마르크스주의가 그럴듯합니까? 그런데 지금와서 마르크스주의가 현실 경제를 얼마나 제대로 설명하느냐고 물었을 때, 얼마나 많은 교수들이 상당히 정확하다고 답할까요? 예컨대 이윤율 저하 경향도 말로만 들었을 때는 아주 잘 맞아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윤율이 저하해 왔나요? 학문에 철학을 보태느니, 다각도로 고찰하느니, 가능성이 있느니 하는 것은 설명력도 없는 주장이나 해대는 한량들의 변명에 불과합니다. 주류 경제학이 다른 경제학에 배타적이라고요? 경제학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입니까? 행태주의, 신제도주의도 비주류로 시작했다는 건 알고 계십니까? 그리고 거시경제쪽은 이제는 예전만큼 딱 부러지게 학파가 있지도 않습니다. 그 이유는 어지간한 모형과 논박은 지난 몇십년간 오갔고, 모형이 채택/부정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상당부분에서 주장이 수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특정 학파의 주장이 현대주류 경제학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는다면, 그건 그냥 그 학파가 설명력 없는 주장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케인즈를 하이에크가 논파했다는 것은 우스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 당시 논쟁에서 밀렸다고 한들, 그게 지금와서 무슨 의미인가요. 케인즈의 아이디어는 고전적인 IS-LM 모형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통화주의와의 경쟁 중에 좀 더 통합적인 모형이 구상되었으며 이는 현대 DSGE 모형으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케인즈가 했던 말 중 반박당한 것도 있고, 많이 변형이 이루어졌지만, 어쨌든 그런 변형을 통해 경제학적 논의가 더욱 풍부해지고 발전했습니다. 하이에크는 아직도 많은 경제학자들의 뇌리에 박혀 있겠지만, 아닌말로 하이에키안(?) 모형이 어디서 쓰인다는 말은 못들어 봤네요. 철학이 아무리 중요한들, 설명력도 없는 철학이 경제학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너야말로 그럴싸한 소리만 늘어놓고 오스트리아 학파에 대한 이해는 전혀 없이 네 머릿속의 허상을 비판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대화할 가치를 못느끼겠다. 계량적 실증 자료 분석에서 벗어나 선험철학 방법론을 도입한게 그 학파 학설의 골자라는 말이 이해가 안가는가 보구나. 현학적인 수사를 장황하게 늘어놓기 전에 주장에 근거를 대는 방법을 배워라.
아닌 말로 계량적 검증도 안 하는 경제학이라니... 차라리 생동성 검사와 임상 시험 없는 약학은 어떻습니까?
계량적 검증을 경제학의 유일무이한 방법론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서 네 편협함이 드러난다. 기껏해야 경제학 학사, 관심많은 다중전공생 정도나 할 법한 생각을 늘어놓으면서 으스대는 꼴이 안타깝다. 우습지도 않은 저질 비유를 들려거든 최소한 비유에 대한 정당화라도 해라. 수량 자료 분석을 임상 시험과 일대일 대응 시키는 수준에 헛웃음이 나온다.
ㅇㅇ// 오스트리아 학파를 제가 특별히 경계하는 것은, 제대로 된 검증이나 입증 수단도 없이 정치적 사상의 배양처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70년대 통화주의적 자유주의자들은 '정부의 개입은 통화정책으로 제한하고 재정정책은 자제해야 한다' 는 주장을 위해 모형을 세우고, 이를 입증해 왔습니다. 물론 절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이 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통화주의는 자유주의라는 정치적 주장의 배양처이긴 했지만, 그 이론에는 근거가 있으므로 납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스트리아 학파는 그 대단하신 철학만 내세우고, 아무런 경제학적 입증도 없이 자유주의자와 무정부주의자들의 좋은 구실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이걸 광기라고 불러야 하지 않나요?
생동성 검사와 임상 시험이라는 근거 없이, 약의 효과를 입증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계량적 검증이라는 근거 없이, 어떻게 경제적 주장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습니까?
혹시 대학에 다니고 있거든 마르크스 경제학 가르치는 교수한테 가서 이미 수많은 오점이 드러난 학설을 뭐하러 가르치고 있냐고 따져봐라. 특정 학설에 오점이 없다고 믿거나 오점이 있는 학설은 존재 가치가 없다고 믿는 네 미숙한 생각을 뜯어고치는덴 이런 인터넷 공간에서 불특정인과 제한적으로 떠드는 것보다 그런 자리가 더 도움이 될거다.
오스트리아 학파에 대한 네 사견에 대해선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네 생각의 무엇이 맞고 틀린지 알고 싶다면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내가 위에 언급한 논문 같은거라도 읽어 보기 바란다. 그 정도의 관심도 없으면서 특정 학설을 무제한적으로 까내리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는 네 스스로 더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ㅇㅇ// 설명력 없는 주장은 학계에서 퇴출 당하는 게 맞습니다. 마르크스 경제학 가르치는 교수한테 가라는 말부터 오히려 ㅇㅇ님이 경제학과 풍토를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어지간한 대학에서는 마르크스 경제 전공 교수가 전멸한 상태고 (물론 예전부터 별로 없기는 했지만), 대학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가르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끽해야 경제학사 시간에 배우는 정도지요. 오점이 있는 학설이 무가치한 것은 아니지만, 설명력도, 잠재력도 없는 학설에 관심을 주지도 말아야죠. 더군다나 그 학설이 특정 이데올로기와 결부되어 있다면, 관심을 주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배격하는게 더 좋겠죠.
내가 아는것만해도 서울대랑 연세대 경제학부 학사과정에서 마르크스 경제학 강의, 전공 교수가 다 있는데 뭐가 드물다는건지.. 오스트리아 학파에 설명력이 없다느니 특정 이데올로기와 결부 되어있다느니 하는 말은 위키피디아에서 주워들은 말로 보이고, 너는 짧은 논문 하나라도 읽고 다시 판단해보라는 내 조언도 전혀 들을 생각이 없어보이니 더 이상 댓글 달지 않겠다.
ㅋㅋ ㅂㅅ
김수행 뒤진 뒤로 서울대에 마르크스 경제학 정교수 없잖아. 강의야 당연히 열리지만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주류경제학과 동급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