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은 냇물로 채워지면서도 냇물로 둘러싸여, 한편으로는 단단해진 물처럼 허리가 투명한 '그릇'인 동시에, 흐르는 액체 수정이라는 큰 그릇에 잠긴 '내용물'이기도 해서, 물병 형태 그대로 식탁에 나왔을 때보다 더 감미롭고 더 자극적인 방식으로 청량감을 불러 일으켰는데, 그 청량감이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단단하지 않은 물과, 혀로는 음미할 수 없는 액체성 없는 유리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분배되며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문장뽕으로 이 정도까지 끌고오는 거도 대단하다 정말... 근데 아직 10권 가까이 남음 ㅋㅋㅋ
오늘 안에 1권은 다 읽겠네
문장뽕으로 이 정도까지 끌고오는 거도 대단하다 정말... 근데 아직 10권 가까이 남음 ㅋㅋㅋ
오늘 안에 1권은 다 읽겠네
제목과 작가이름을 알려주면 매우 감사할거야
ㄴ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ㄴ매우 감사합니다^.^
청량감이 단단하지 않은 물과 액체성 없는 유리 사이에서 분배 돼 흘러나왔다????????
물을 액체성이 없는 유리처럼 보인다고 비유한건가 뭔가. 알아들을 수가 없네. 잃시찾 안읽어야지
흠....저는 잘 모르겠네요ㅠ 너무 길기만 한거같고..
제일 괜찮다는 민음사 번역이 이 모양인거 보니 안읽는게 낫겠다
읽어보니까, 대단한 것 같긴 함?
몇몇 표현은 너무 추상적이어서 지루한데 몇몇 표현은 눈 앞에 이펙터 입힌 풍경 보여주듯이 추억 보정된 체험으로 살아남. 그리고 이 짓을 300페이지 넘게 하고 있음 ㅋㅋ 대단하다면 대단한거지
눈에 그려지듯 생생하게 묘사되는 거 엄청 좋던데, 궁금하긴 하네. 1권만 봐볼까 ㅋㅋ
참고로 소설 내용상 1권인 스완네 집 쪽으로가 민음사 판으로 2권 까지임. 참고하셈
오 민음사 되게 예쁘네. 참고할게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