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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몰라서 그런 것일수도 있고
지나친 일반화일수도 있지만
불교나 도교 책은
자계서로는 별로고
이미 상당히 성취를 이룬 이들이
교만, 자만, 오만 경계하고 무리수 두고, 이미 이룬 것 다 망치는 대실패 하지 않기 위해 또는 내가 뭘할지 등 이미 너무 잘 아는데 스트레스 레벨이 과도하고 심적 부담이 클 때 읽는 책들 아닐지?
불교나 도교 메시지가
불교는 집착을 내려놔라, 물론 정진하라 이런 메시지도 있긴 하지만
도교는 세상 모든게 덧없다 등 아닐지
갤럼들 생각은, 도교나 불교 책들 혹 읽고 실제 경험은 어땟는지 궁금
아래 책 읽어 볼려고 하는데 비추려나?
https://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754747.html
“부처님은 최초 뇌과학자…불교도 과학 받아들여야”[짬] 한국불교 비판 ‘논객’ 강병균 포항공대 교수www.hani.co.kr
남의 종교 경전을 왜 자계서 대신 읽겠다는거냐? 뭘 어떻게하다 그런 생각을 갖게 된건지 이해가 안되는데
종교관련 책들은 다 경전이라는 얘기임?!?
경전이 아니라 다른형식의 책이어도 결국 그 종교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하는게 목적인건 마찬가지잖음 그거랑 사람들이 보통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추구하는 목적이랑 얼마나 부합하겠냐는 얘기임
그건 좀 위험한 일반화 같은데 특정 종교 귀의하면 이후는 그 사람의 유일무이한 행동은 다 포교란 얘긴데???
니가 굳이 읽겠다는게 종교책이라며 불교신자가 과학책도 쓰고 기독교 신자가 에세이 써도 그거 분류를 종교서적으로 넣진 않잖아
처음에는 경전이라 했다 종교책이라 했다 뭐든 성급한 일반화를 하는 것 보면 좀 딱하네 님 상태가 과거도 지금도 미래도 뭘 학습하기에 최악의 상태일 듯
구체적인 단어는 뭐가됐던 책이 쓰인 목적이랑 니가 그 책을 읽으려는 목적이 확연이 다른데 그런상황에서 독서가 충분히 유의미할 수 있겠냔게 요지였어 니가 자계서 대신 읽겠다는 불교 도교책을 어떤걸 염두에 두는지 몰라도 난 소설 에세이 경전 교리주석서 어떤 형식이 됐던 도서관 200번대로 분류되는 그런 책들 염두에 두고 한얘기고 첨에 그걸두고 경전이란 단어 쓴 건 정확하진 않지만 맥락상 읽힐거라고 생각했음 내가 오지랖 부려서 단 댓글이 상처가 됐으면 미안하고 대화가 비꼬기랑 인신비방으로 끝나서 안타깝네
자계서를 읽는다는 건, 보통 현대사회에서 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이죵. 현대 사회는 과거에 비해 개인에게 지속적으로 더 많은 생산성을 창출하기를 강요하니까여. 그런 의도를 본다면 불교, 도교의 책에서 어떠한 가치를 읽어내기 힘들 것입니다.
좀 공감이 되는게 생산성 만능주의가 언제부터인가 형식주의 부실 대충주의 귀차니즘 이런식으로 가는게 아닌가 하는, 산업화이게 멋진 말 같지만 마냥 남용하면 결국 부실로 귀결되는게 아닐까 하는 아파트 무너지는 사고 옛날도 아니고 오히려 요즘 일어나는게
본문에 쓴 것처럼 이미 성취를 이룬이들이 자기관리를 위해 읽는다는 생각은 그것을 생산성에 어떠한 쓰임이 있는 무엇으로 바라본다는 건데. 석가의 메세지는 생산성보다는 세상 그대로를 바로 보기 위한 사상이라는데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선 세상에 씌워진 의미들을 걷어내야함
그런데 현대사회는 의미로 동작하고 이런 의미들의 자의성, 허구성을 깨닫는것은 원하는 목적에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함. 모든 통찰이 기능의 향상을 불러오는 건 아니니까. 그럼에도 살면서 한번 불교의 메세지의 의의를 생각해보는건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봄!
일리가 있음 따지고보면 주어진 틀 안에서 더 최적화할려고 책을 펼쳤는데 주어진 틀에서 자유로워져라 함몰되지 말라 조언하는 격이니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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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변한다, 정진하라 이건 확실히 맞는 듯
무상 고 무아, 사성제, 팔정도까지는 일상 속 웰빙 기술 정도로 적용하기 좋을 것 같음. 자기계발이 목적이라면 중관, 유식 같은 후기 철학은 굳이 필요 없음.
중요한 건, 세간의 오해와 달리 불교는 세속의 진리와 궁극의 진리, 즉 진리의 두 가지 측면인 '이제'를 강조한다는 것임. '수레'의 본질은 존재하지 않지만, 기능적인 측면에서 '수레'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음. 불교는 수레가 없다고 하는 정박아의 종교가 아님. 불교의 도(道)는 깨닫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결과를 위한 조건을 갈고 닦되, 결과에 대한 집착 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되는 것임. 몸에 힘 쫙 풀고 "포기하면 편해요~"가 아니라, 그렇게 하는 편이 결과의 성취에도 좋다고 말함. 금메달에 집착하면 활시위는 흔들리게 되고, 결국 모든 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