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냐에 따른거 같음… 누군가에겐 철학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미있는 학문일순 있으나 누군가에겐 실용적이지 못한 무의미한 학문일 수 있으니깐
익명(121.157)2023-01-04 23:59
답글
당시에는 의미 없다고 생각했던게 어느순간 알고있어서 다행이다 하는 순간도 오긴하더라
EBS광팬(kjs3909)2023-01-05 00:03
답글
사람의 본질은 그대로더라도 인식이나 취향은 그때그때 바뀐다고 생각함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마냥 무시했던것이나 몰랐던게 보이던 순간엔 의미 부여가 달라졌던걸 보면
익명(121.157)2023-01-05 00:07
수비학 - 수학신비학numerology라던가, 내가 약간 신천지의 비유풀이에 대해서 알고 있는데 이런 게 진짜 무의미한 거 아닐까? 그런데 내가 신천지의 비유풀이를 조금 아는 이유가 보험 때문이거든. 절대 이쪽으로는 들어가지 않겠다는 그런 의지 때문인데 그런 의미에서 또 무의미한 것을 벗어나는 거 아닐까?
불안의책(artistrilke)2023-01-05 00:00
답글
은근 복잡하네
EBS광팬(kjs3909)2023-01-05 00:04
답글
그리고 확실하게 말하건대 신천지는 진짜 너무 얕게 성경을 보고 있음. 철학독서 신학독서가 다 쓸모없는줄 알았는데, 이거라도 알게 되니 다행인듯. 나는 딱 세 권의 책만 읽고 난다면 아직 세뇌 전 일반인들은 그들을 꺼려 할 거라고 봄 (물론 이게 아주 나이브한 생각일 수가 있을듯... 얼마나 교묘할지...) 첫째로 바트 어만의 성경 왜곡의 역사. 둘째로 니제이 굽타의 신약학 강의노트. 셋째로 슐라이어마허의 종교론.
불안의책(artistrilke)2023-01-05 00:10
철학적으로 풀어보자면 도덕경에서 "무위"는 위력이 없음을 뜻하지 않음. 영향이 있지만 행위자가 없을 뿐이지. "무아"의 경지도 자아가 없지만 최상의 상태를 의미하는데 "무의미"한 지식도 그 자체로 완전한 지식일 수도 있음. 누군가에겐 비어있기에 의미를 채울 수도 있겠지.
익명(106.102)2023-01-05 00:25
어떠한 지식 자체는 특정 개인의 삶에서 쓸모없을 수 있어도 그 지식을 축적하는 과정에서 연마한 패턴인식 기술은 다른 정보를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됨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냐에 따른거 같음… 누군가에겐 철학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미있는 학문일순 있으나 누군가에겐 실용적이지 못한 무의미한 학문일 수 있으니깐
당시에는 의미 없다고 생각했던게 어느순간 알고있어서 다행이다 하는 순간도 오긴하더라
사람의 본질은 그대로더라도 인식이나 취향은 그때그때 바뀐다고 생각함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마냥 무시했던것이나 몰랐던게 보이던 순간엔 의미 부여가 달라졌던걸 보면
수비학 - 수학신비학numerology라던가, 내가 약간 신천지의 비유풀이에 대해서 알고 있는데 이런 게 진짜 무의미한 거 아닐까? 그런데 내가 신천지의 비유풀이를 조금 아는 이유가 보험 때문이거든. 절대 이쪽으로는 들어가지 않겠다는 그런 의지 때문인데 그런 의미에서 또 무의미한 것을 벗어나는 거 아닐까?
은근 복잡하네
그리고 확실하게 말하건대 신천지는 진짜 너무 얕게 성경을 보고 있음. 철학독서 신학독서가 다 쓸모없는줄 알았는데, 이거라도 알게 되니 다행인듯. 나는 딱 세 권의 책만 읽고 난다면 아직 세뇌 전 일반인들은 그들을 꺼려 할 거라고 봄 (물론 이게 아주 나이브한 생각일 수가 있을듯... 얼마나 교묘할지...) 첫째로 바트 어만의 성경 왜곡의 역사. 둘째로 니제이 굽타의 신약학 강의노트. 셋째로 슐라이어마허의 종교론.
철학적으로 풀어보자면 도덕경에서 "무위"는 위력이 없음을 뜻하지 않음. 영향이 있지만 행위자가 없을 뿐이지. "무아"의 경지도 자아가 없지만 최상의 상태를 의미하는데 "무의미"한 지식도 그 자체로 완전한 지식일 수도 있음. 누군가에겐 비어있기에 의미를 채울 수도 있겠지.
어떠한 지식 자체는 특정 개인의 삶에서 쓸모없을 수 있어도 그 지식을 축적하는 과정에서 연마한 패턴인식 기술은 다른 정보를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