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by and by I found him roosting on the bitts forward, with his head down between his knees.
그러다가 곧 머리를 무릎 사이에 쳐박고 이물 쪽 밧줄을 감은 말뚝 위에 쭈그리고 앉은 채 잠을 자고 있던 사람을 발견했지요
이기 번역문이 원문에 비해서 상당히 길어지고 먼가 리듬감이 없어진 거는 사실인데
어쩔수 없는 일인거 같기도 하노
일단 이 bitts가 사실상 한국 고유어로는 존재하지 않기 땜에 밧줄을 감은 말뚝 이라고 햇는데 한국인의 어감으로는 말뚝 위에서 잔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는데
한국어 말뚝 으로 떠올릴수 잇는 이미지와 달리 굵은 원통형 물체란걸 사진으로 보면 알수 잇음
roost 도 쭈그리고 자다란 뜻인데 역시 한국어로는 한 단어로 어케 딱 옮길만한 단어가 업는거 같고,
forward란게 선박, 항공기 앞쪽을 특정해서 의미하는 부사라서 그거에 맞춰서 이물쪽 이라고 옮겻는데 이것도 오히려 원어에 비해
생경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겟고,
전치사구와 주절을 원문 구조에 맞춰서 옮기려고 한게 저 길어진 번역어들땜에 결과적으로 좀 혼란스런 면이 잇는거 같노
머 어쨋거나 김욱동 할배의 특성상 원문에서 어떤 단어도 빠트리지 않고 옮겻다는 점은 충실하다고 본다
노인과 바다에서 메이저 리그 팀 이름 나오는 부분에서도 원문대로 옮긴 사람은 김욱동 할배 뿐이엇던거 같고
위대한 개츠비도 꽤 충실햇던 번역이엇던 거 같으니깐 넘 까지마라 이기
저 번역보다 손투리가 더 좆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