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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정말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식으로도 글을 쓸 수 있구나 싶다.
감상이나 수사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사실 묘사에 가까운 담백한 문장들인데, 그 어떤 미문보다도 아름답고 처절하고 감동적이었다.


거진 7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작품인데 엄청 빨리 읽혔다.
아마 읽었던 문학작품 중에 가장 빨리 읽은 것 같다.

작년에도 그렇고 항상 연초에 좋은 작품들을 만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