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우리 말이니 더 와닿고 세밀한 표현들을 다 잘 알죠. 근데 우리나라 시인들 대단한건ㄴ 사실 - dc App
조윤영(jesuis)2023-01-09 22:57
답글
음 그러니까 왜 대단하다 하는거지...
익명(175.223)2023-01-09 22:58
국내 시들의 밀도와 수사 같은 것들이 국어랑 존나 잘 맞아떨어지는 거 같음. 그래서 번역시 읽는 것보다 훨씬 재밌더라.
파나메라4s(panamera4)2023-01-09 22:59
답글
ㄹㅇ....번역시는 뭔가 힘이 좀 빠진 느낌이긴 함 ..
익명(175.223)2023-01-09 23:04
정확한 장면과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해야하는 정통 시에선 싹다 죽쑤는데 애매하고 느낌적인 느낌같은 모오던인가 포스트 모오던인가 하는 시로 가면 외국시인들이랑 비슷하게 써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네여..
익명(211.200)2023-01-09 22:59
답글
근데 그런 현대시들도 외국애들에 비교하면 후달리던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아무래도 모르겠네여..
익명(211.200)2023-01-09 23:01
답글
그럴수도 있겠네
익명(175.223)2023-01-09 23:06
시가 진짜 씹넘사벽으로 차이나는데 ㅋㅋ 각운도 좆대로맞추면서 내재율 ㅇㅈㄹ하는게 한국 시고
익명(211.234)2023-01-09 23:03
답글
차라리 한시라도 잘 짓던 조선시대 양반놈들이 월클이라고 하는게 맞지 ㅋㅋ
익명(211.234)2023-01-09 23:04
답글
형식적으로 다른 나라 시와 넘 다른 건 맞는듯
그냥 입말로 잘 리듬감을 맞추면서 읽어야 그나마 리듬감이...
익명(175.223)2023-01-09 23:05
답글
울나라 시인들 한시는 읽었나몰랑
까치(121.146)2023-01-09 23:33
그래서 번역시는 옛날 민음사 선집이 좋은 거 같음 원문도 나와서... 영어나 일어면 알음알음 대구 압운 찾는 재미도 있고
익명(219.255)2023-01-09 23:20
답글
근데 민음사 시집도 외국어 같이 안나온거 많더라 쩝..
익명(175.223)2023-01-09 23:25
걍 외국시를 즐기는 게 어려워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닐까
구천이(khb137)2023-01-09 23:30
답글
그럴수도? 자읽가리우 시든만가리우
익명(175.223)2023-01-09 23:52
이미지니 심상이니 뭐니 해도 결국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가 가장 중요한데, 아직 그 점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함. 이건 시인이 높은 수준으로 사유할 줄 알아야 하고, 그걸 제대로 함축적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하는 두 가지 능력을 갖춰야 하는 거라서. 사실 결과물만 놓고 보면 심플하긴 한데, 세계적으로 즐겨 낭송되는 시들 보면 확실하게 느껴짐.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만 봐도 진짜 심플한데 그 말하고자 하는 바가 사람들 심금을 울리니까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거자나
그 사람 정신의 넓이가 한국에 머물러 있나 보지
정신의 넓이가 세계적이라 좋겠네
띠용 본인 얘기였나
아무래도 우리 말이니 더 와닿고 세밀한 표현들을 다 잘 알죠. 근데 우리나라 시인들 대단한건ㄴ 사실 - dc App
음 그러니까 왜 대단하다 하는거지...
국내 시들의 밀도와 수사 같은 것들이 국어랑 존나 잘 맞아떨어지는 거 같음. 그래서 번역시 읽는 것보다 훨씬 재밌더라.
ㄹㅇ....번역시는 뭔가 힘이 좀 빠진 느낌이긴 함 ..
정확한 장면과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해야하는 정통 시에선 싹다 죽쑤는데 애매하고 느낌적인 느낌같은 모오던인가 포스트 모오던인가 하는 시로 가면 외국시인들이랑 비슷하게 써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네여..
근데 그런 현대시들도 외국애들에 비교하면 후달리던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아무래도 모르겠네여..
그럴수도 있겠네
시가 진짜 씹넘사벽으로 차이나는데 ㅋㅋ 각운도 좆대로맞추면서 내재율 ㅇㅈㄹ하는게 한국 시고
차라리 한시라도 잘 짓던 조선시대 양반놈들이 월클이라고 하는게 맞지 ㅋㅋ
형식적으로 다른 나라 시와 넘 다른 건 맞는듯 그냥 입말로 잘 리듬감을 맞추면서 읽어야 그나마 리듬감이...
울나라 시인들 한시는 읽었나몰랑
그래서 번역시는 옛날 민음사 선집이 좋은 거 같음 원문도 나와서... 영어나 일어면 알음알음 대구 압운 찾는 재미도 있고
근데 민음사 시집도 외국어 같이 안나온거 많더라 쩝..
걍 외국시를 즐기는 게 어려워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닐까
그럴수도? 자읽가리우 시든만가리우
이미지니 심상이니 뭐니 해도 결국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가 가장 중요한데, 아직 그 점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함. 이건 시인이 높은 수준으로 사유할 줄 알아야 하고, 그걸 제대로 함축적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하는 두 가지 능력을 갖춰야 하는 거라서. 사실 결과물만 놓고 보면 심플하긴 한데, 세계적으로 즐겨 낭송되는 시들 보면 확실하게 느껴짐.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만 봐도 진짜 심플한데 그 말하고자 하는 바가 사람들 심금을 울리니까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거자나
확실히 아는 언어가 한국어뿐이라서 그럼
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