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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은 유명한 소설가다. 김연수랑 같은 고향 동창인걸로도 유명하고 이동진이랑 같이 팟케스트 한걸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소설로 많은 상을 받았고 이동진이랑 같이 많은 영화들을 소개했다. 거기다 전업 소설가다.  그리고 이소설을 썼다.
이소설은 코메디언이 나온다. 개그콘서트 에나오는 개그맨이아니라 스탠딩코메디언이다. 그래서 농담을 계속 한다. 그런데 엄청나게 안웃기다. 읽는내내 단한번도 웃지않았다.
이렇게 웃지않을수가있을수가있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않았고 이걸 낸 민음사와 그편집장과 편집자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책을 냈을지 상상이 가지않았다. 다들 고액연봉을 받으시니까 괜찮다이건가. 아니면 도서관이사줄거니까 대강내자 존나 유명한작가잖아 상도많이 받고 말이지. 라는 생각인걸까? 모르겠다.
이책은 2017년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 이걸 받음 의미가있는지 모르겠는데 선정위원 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모르겠다.
스탠딩 코메디언 만 나오는 건 아니다. 우주비행사와 연구원도 나온다  

둘은 사랑을 했고 우주비행사는 우주에서 죽는다. 연구원은 우주비행사를 생각하며 슬퍼한다. 그런데 슬프지가않다.

나는 원피스에서 에이스가 죽었을때도 울었는데  이 이야기에서는 울지않았다. 우주비행사는 존나 슬픈 과거가있다. 아빠가 죽자 엄마가 도망쳤다. 그리고 수십년만에 만나자고 찾아왔고 그냥 받아드리며 부모관계가 회복됐다. 그리고 배다른 동생의 코메디공연도 찾아간다. 그렇다 이코메디언이 그 코메디언이다.
동생은 형이 죽고나서야 형의 존재를 알았다.하지만 형이죽었는지는 모른다.  엄마는 죽었고 유품으로 형에게 보내는 편지를 남겼다. 동생은 형에게 유품을 전달해 주려다가 형이 죽었다는 걸알게된다.
그래도 전혀 슬프지가않다.  너무 슬프지가 않아서 이거 뭔 생각으로 썼는지 묻고 싶었다. 김중혁은 이소설을 쓰고 2년뒤에 문학상을 하나 더 받았다.  문단에서는 아직 퇴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로 나한테 이런소리를 듣는 소설을 쓸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왜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논리적으로 본다면 말이안되는 것이다. 국가와 사회와 출판사가 작가를 속이는게아니라면 하지만 왜 국가와 사회와 출판사가 작가를 속일이유는 없다. 그런데 왜이런 글을 나는 쓰고있을까? 마지막 작가의 말도 마음에 들지않는다.

책읽는데 길게 걸리지않았다. 한 3시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