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엄선한 책이 피에르 바야르의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변기 위에서 이 책은 육체와 정신, 이중의 해방을 의미했다. 글 써서 먹고살다보면 읽지 않은 책에 대해 얘기해야 할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쏟아질 비난에 대한 두려움에서 소심한 먹물들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그들의 순결함에도 불구하고 읽지도 않았고 읽지도 않을 책의 각주를, 가능한 한 원어로 달아가며, 본의 아니게 위선자로 살아왔던 것이다.
이상한_누나(twinsjae)2023-01-12 16:09
답글
아 그런얘기도 있구나 ㅎㅎ
거북이(gobuk5qqq)2023-01-12 16:26
1주일에 2권씩 읽어야 1년에 100권 읽고 그렇게 30년 읽어야 3000권 읽을 수 있음.
1만권은 진짜 빡셈. - dc App
책 좋아하는 사람이랑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불행해.
아 다 못보니까? ㅎ
글케 치면 미술 건축 공연극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일 불행하지 책 영화는 돈없는 방구석히키들도 누워서 다 보는데
대신 책 고르는것도 즐거움중 하나가 되겠네 ㅎ
그래서 영화평론가나 음악평론가들은 끝까지 다 보고 들은 뒤에 평가하는 게 가능하지만 도서 평론가나 게임 리뷰어들은 앞부분만 보고 플레이한다음 평론한다는 우스갯소리도ㄷ
http://m.cine21.com/news/view/?mag_id=66146
그렇게 엄선한 책이 피에르 바야르의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변기 위에서 이 책은 육체와 정신, 이중의 해방을 의미했다. 글 써서 먹고살다보면 읽지 않은 책에 대해 얘기해야 할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쏟아질 비난에 대한 두려움에서 소심한 먹물들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그들의 순결함에도 불구하고 읽지도 않았고 읽지도 않을 책의 각주를, 가능한 한 원어로 달아가며, 본의 아니게 위선자로 살아왔던 것이다.
아 그런얘기도 있구나 ㅎㅎ
1주일에 2권씩 읽어야 1년에 100권 읽고 그렇게 30년 읽어야 3000권 읽을 수 있음. 1만권은 진짜 빡셈.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