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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떤 분야의 취미를 보면 라이트하게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당한 구매력을 보이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헤비한 사람들이 있음.


스트리밍같은 ott 서비스의 경우는


형태만 봐도 알겠지만 큰 시간이나 돈을 들이지 않고


순간 순간 잠깐 소비하려는 사람에게 적합한 서비스임.


즉, 스트리밍 같은 ott서비스가 성공하려면


잠깐 잠깐 소비하기 좋은 접근성과 넓은 이용자층


즉 라이트한 유저가 많아야 된다고 생각함.


근데 전자책은 음악감상이나 드라마, 영화감상처럼


독서가 일상적으로 활발한 느낌은 아니라


라이트한 유저를 많이 모으긴 어렵다고 봄.


그리고, 음악이나 영화 드라마 감상을


스트리밍으로 많이 한다고 해도


아직까지도 음반이나 블루레이  등을  


직접 사서 모으는 상대적으로 헤비하게 감상하는 사람도 있음.


이는 헤비하게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ott 서비스는 매체를


소비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수는 있지만


완벽한 대체재로써 기능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임.


한마디로 라이트하게 소비하는 유저가 많을 뿐더러


ott 서비스를 개시했을때 지속적으로


소비하리라고 기대되는 유저의 폭이 넓기 때문에


원래 하던 것에 더불어 ott까지 시도한 거라고 생각함.


또한, 각 매체를 감상하는건 저장해서 들으나 스트리밍하나


큰 차이가 없는데 책은 실물이랑 전자책이랑 느낌이 달라서


별개의 느낌이 강함.


기본적으로 회사는 사익을 추구하는 집단이고


보다 큰 이익을 좇을 수 밖에 없음.


그런데, 독서 자체가  일상적으로 가볍게 잠깐 잠깐


소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라이트한 유저보다


실제로 적극적으로 시간을 할애하는 유저들이 훨씬 많은,


앞서 말한 취미들과는 상이한 분포를 가지는 취미임.


즉, 주 수요층이 라이트한 유저가 아닌


독서에 많은 시간과 돈을 할애하는


상대적으로 헤비한 유저들인데,


독갤이나 주변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은 실물소유를 선호함.


(물론 독갤에서의 선호나 개인의 경험이 독서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의견을 완벽히 대변 한다고 볼 수 없긴함.)

이런 상황 속에서 솔직히 정부에서 환경 보호 명목으로


종이책 인쇄에 세금을 매기거나 하는식으로


전자책 서비스 확대를 종용하거나


독서 수요층이 지나치게 줄어들어


출판업계를 지탱하기 어려워지는 수준까지


치닫지 않는 이상


굳이 수요가 적어 상대적으로 큰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장을 넓힐 이유가 없다고 봄.


결론적으로 수요도 적고 이로 인해 기업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보완, 개발해 나갈 동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솔직히 근시일 내에 전자책이


음악스트리밍이나 넷플 왓챠같은 ott 서비스같이


성공적으로 일상속에 자리잡긴 어렵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