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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한국 소설을 처음읽어본다..
어릴적부터 매번 유명소설만 읽고 .. 그것도 해외소설 위주로..
성인이 되고도 쭉 한국 최신 소설은 읽어본적이 없다...
그러다가 올해초 자주들리는 도서관에 ..
이 책이 이뻐보여서 한번 읽어보았다...
단순한 가벼운 연애소설이긴 했는데...
이 책을 읽는동안은 나는 완전히..
책속에 나오는 배경인 시골 책방속에 있었고
시골 겨울풍경속에 있었다...
배경은 겨울에서 새해가 밝아오는 시점이라
마침 읽는 계절과 맞아떨어져서 몰입이 되었다.
남자 주인공이랑 여자 주인공 둘 그리고
이모 이렇게 셋이주인공
시점은 여주시점이 스토리 전개의 주 시점이고. 처음 스토리 전개할때도 여자의 시선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챕터가 나뉘면 남자주인공의 시점으로 변하는데 이때
그냥 바뀌는게아니고 남주가 시골 서점주인인데 .. 책방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식으로만 남주의 시점을 보여준다. .
그래서 현실에서 있었던 일은 여주의시점으로 읽어내리다가
그 다음챕터에서 남주가 오늘은 ~일이 있었다 하고
정리하면서 속마음을 책방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식으로
독자에게 알려주는데
나름 귀엽고 재미있는 표현을 남주가 사용해서
남주챕터 언제나오냐 하고
재밌게 본것같다
(찐따미가있음..)
김씨표류기보면 여자애가 하루죙일 컴퓨터 블로그에 글올리고 이러는 장면있는데 밤마다 남자애가 이러는거같은 느낌.
ㅇㅇ.
그리고 이모가 나오는데 이모가 역할이 중요함 ....
이모 없었으면
단순한 연애소설일 수 있었는데..
이모의 존재로 꺼림칙한 느낌이 추가되서 좋았음
이모는 전직 소설가에 이젠 몰락해버린 소설가...
눈이 아프고 무슨이윤지 한상 삶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금방이라도 죽으려함..
왜 그렇게 사는지의 이유도 ..복선회수의 방식도 나름 재밌었고 ..
작가가 가진 부정적인 생각은 이모로 투영되고
긍정적인 생각은 남주로 투영되고
여주는 그냥 스토리전개의 도구같았음.
아무튼 볼만했음 . .
근데 짱재밌는건 아니고 .. 그냥 하루만에 휙 읽을만하니..
연애하고싶은기분들면 읽어봐라
오그라드는기분도 한 3번느낌 읽으면서 좋네 좋아... 풋풋하고좋다 ..
달달함? 읽으면 막 당뇨올거 같음? 그럼 읽어볼랭
달달함. 지금 계절에 읽기딱.. 제철음식느낌..?
이거 로맨스 소설 주구장창 읽는 전여친이 읽으라 해서 읽은건데 시린 겨울 느낌나고 찐따미 느껴지고 좋았음. 독서모임하고 싶어지는
ㅋㅋ재밌었음
이 책을 독갤에서 볼 줄이야 ㅋㅋㅋ
원래 나도 이런거 안보는데.. 요즘은 다양하게읽는중
가끔은 이런게 필요한거 같앙
네맞음
ㅎㅎㅎ 저거 갠찮았음 산들바람처럼 가볍게
그쵸그런느낌
가끔 덜 자극적인거 보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거 같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