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쯤 뒤에 재독해보면 진짜 중요하고 흥미로운 대목들은 다 넘기고 별 좆도 아닌 거에 감동받던 과거의 내가 부끄러워짐 다시 2년쯤 뒤에 재독해보면 그 대목들도 별로고 이게 더 인상적임 다시 4년쯤 뒤에 이삿짐 싸다가 다시 읽게 되면... 무한 반복
ㅇㄱㄹㅇ
밑줄 그으면 거기에만 집중되어서 세세한 포인트를 놓치는 느낌도 있고, 읽기 힘들어짐 - dc App
ㅋㅋㅋ난 그럴려고 밑줄 침,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동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
그니까 정확히 공감함 그때 그때 읽는 느낌이 다른데 밑줄치면 그게 안 되지
그래서 난 연필로 밑줄침.
밑줄 말고 구체적으로 어떤 감정을 느끼었는지에 개한 서술을 해놓으면 나중에 읽었을때 이런 생각도 했구나하고 안부끄럽게 볼수있을거임
갠적으론 그래서 더 긋는데 과거의 나는 이랬구나 하면서
오히려 그게 재독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