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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동안 16페이지 정도 읽음.. 중간중간에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아놓은 영역본이랑 대조하고 필기도 하고 요약본도 참고하느라 실제로는 2시간 20분쯤 읽었을 듯.. 속도를 포기하고 속도에 대해 체념한 채로 읽고 있음... 이거 다 읽고 개학하기 전에 후기 비트겐슈타인도 읽으려고 했는데 이 책 한권만으로 한 학기 다 보낼 듯..

오늘 읽은 부분에서는 갈릴레이가 자연을 수학화한 것에 대한 후설의 비판적 검토 중에서도 순수수학과 측정술이 한 일에 대한 내용인데, 아직 현상학 관련 내용은 안 나오고 있음. 지금도 이런데 본론으로 들어가면 더 힘들어질듯...

질문: 문장 구조에 좀 많이 집착하면서 그 문장만 계속 읽는 방법으로 읽었었다가 이번엔 아주 조금 느슨하게 갔는데, 이렇게 하면 오히려 문장 구조를 잘못 파악해서 오독하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임... 그냥 70~80%정도 이해하면 넘어가는 게 맞나? 아니면 명확하게 문장 구조가 파악될 때까지 읽는 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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