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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이 생각이 났음. 어린 시점에서 바라본 어른들의 괴기하고 기이한 것들을 순수하게 담아내려 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홀든 콜필드가 동심을 지켜내려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진 모르겠지만 자신을 대성할거라며 이상을 드러내는 골방 철학자가 소년에게 마지막 자존심일지 모를 자신은 외계에서 왔다며 이제 외계에서 돌아가야한다는 말과 함께 뒷산에서 목을 메는건…. 이상하게 오버랩이 되었던것 같아
어찌 생각해보면 어릴때 야심있게 꿈을 꾸던 내가 하나씩 한계에 부딪히고 최소한의 자존감마저 지키고 싶단 나의 모습을 투영한다는 생각에서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