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bb8677e0d63af038bad0b742d72264599f55082230606e78b3cdfaf3c9f9391b7029ddbb72f1a80d7ac8e8840f49ae

언제 한번 독갤에 내 작품 일부를 올린적이 있었는데 여론이 안좋은 의미로 후끈했었다.(대충 문학 축에도 못끼는 허섭스레기 그만써라 시바라 라고 욕먹음ㅋ)그래도 출판계에 연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등단을 한 것도 아니고 자비도 아닌 무료출판 하면서 가만히 누워 랄부 긁는다고  홍보와 유통이 알아서 이뤄질거라 바랄 순 없기에 염치 무릅쓰고 커뮤에 글 올림.

사실 뭐 례술 하다보면 욕쳐먹을 수 있는거지. 몇년동안 혼자 글쓰면서 느낀거라면 댓글로 돌맞는 것보다 무서운게 바로 무관심이었음. 열명 중에 아홉명이 날 싫어해도 한명이 날 좋아하면 그걸로 만족할거임.(응 열명 다 널 싫어 할거야 이런 댓글은 쓰지마라 주라. 휴머니즘을 좀 가지자) 아무도 날 모르는 것 보다야 낫다고 생각함.

이런저런 사정으로 원고를 다 완성하고도 몇년 동안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는데, 그걸 이제서야 뭔가 끝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음. 죽어도 여한은 존나 많겠지만 뭔가  하나 이뤘단게 너무 가슴벅차다.(아직 출판한 것도 아니고 원고만 냈는데 유난 떠는 듯ㅋ)

내 생각보다도 나는(내 작품은) 남들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지만, 모르겠다 인생은 존나 고통인거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더 고통스러울 거다.

나름 큰 일 한 후에 쓴 글이라 존나 두서없고 병신같은 점 사과한다. 출판 확정되면 또 갤러리에 글쓰러 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