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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다읽어가는데 솔직히 스토리를 내가 따라가고있는지 잘 모르겠다ㅠㅠ

니콜라이가 표트르 발라먹을때는 궁지에 몰린 표트르가 미친짓하는 것도 이해는 안됐지만 기묘하게 인상적이었음

그리고 스테판 집이 압류됐는데, 그 이유가 예전에 진보진영에 몸담아서 예민해진 도지사가 압류명령 내린거 맞지...?

도지사양반이 혼자서 자연발화하는 장면은 꽤 재밌었다

근데 솔직히 3권읽을 용기가 좀 안난다. 지금까지 읽어온게 아까워서 계속읽을거같긴 한데, 나중에 재독하지 않으면 이해못할거같음

토끼형님... 어째서 내용을 이렇게 난잡하게 쓴겁니까... 사실 무슨 캐빨물마냥 개성넘치는 캐릭터들과 광적인 신경증 묘사때문에 읽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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