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노래부르는것도 좋아하고 게임도 종류별로 다하고 친구랑 만나서 노는것도 혼자 위스키마시는것도 홈베이킹해서 디저트 만드는 것도 좋아하고 글쓰는 것도 좋아하고 독서도 좋아함
여기서 중독성이나 자극성만 따지면 게임만 쳐하는게 맞겠지 근데 다른 것들도 다 하고싶고 내가 즐겁다고 느끼니까 하는거임
자기계발 뭐 스펙 미래 지식 경험 이런 잡다한 경제적/사회적 이득이 되는 부분을 싹 빼고 순수한 즐거움으로 보았을 때도 문학은 당당하게 다른 취미생활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
그냥 하도 어릴 때부터 강제로 책읽으라 하고 독후감 안써오면 뒤에가서 손들고 서있으라 그러는 ㅈ같은 k-자기계발 강요에 세뇌당해서 독서를 개노잼이라고 은연중에 치부하고 있는거임
부럽다 난 즐거운 일이 별로 없는데
재미는 설명이 불가능한 것 같아. 게임 왜 재밌냐고 누가 물어도 난 설명 못하겠던데
나는 게임에서의 재미를 '손맛' 으로 표현함
(대충 씨바 재밌으니까 하는거지 콘)
ㅇㅇ 독후감 자체도 그렇고 그거 쓸려면 좀 흥미위주책 (퀴즈책, 살아남기) 같은건 또 보지 말라고 함 ㅋㅋ 아 애기한테 이유식도 아니고 바로 스테이크 먹으러고 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