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그 누구의 심판자가 될 수 없음을 특별이 기억해두어야 한다. 이 심판자 자신이 자기 앞에 서있는 자와 마찬가지로 죄인이며 그 심판자야 말로 자기 앞에 서있는 자의 죄에 대해 그 누구보다 더 많은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전에는 지상에는 죄인의 심판자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겸미녀(125.177)2023-01-17 21:56
답글
성경아니노?
익명(125.176)2023-01-17 21:57
답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겸미녀(125.177)2023-01-17 21:57
답글
분명 읽었는데 기억이안나노
익명(125.176)2023-01-17 21:57
태연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익명(124.58)2023-01-17 21:57
답글
톨스토이노?
익명(125.176)2023-01-17 21:57
답글
소세키
익명(124.58)2023-01-17 21:58
인생은 걸어다니는 그림자요, 불쌍한 배우라.
그가 무대에 있는 동안에는 자랑하고 뽐내지만
그 뒤로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구나. 그것은 바보가 말해주는
소음과 광란으로 가득찬 이야기거늘,
아무 것도 의미하질 않는구나. - dc App
게오르기오스(zuhyun99)2023-01-17 21:58
답글
맥베스. - dc App
게오르기오스(zuhyun99)2023-01-17 21:58
사람들은 살기 위해 여기로 모여드는데, 나는 사람들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익명(218.157)2023-01-17 21:58
문학은 내게 거대한 산군이었다. 그저 바라만봐야하는 존재인가, 조바심 치고 절망하는 날이 길고 길었다.
익명(yudongpower)2023-01-17 21:59
누군가를 지키기위해 검을 들면 반드시 누군가가 그 검에 의해 다치거나 죽습니다.
검으로 모든 이를 구원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죽을 자와 살 자를 구분하는 것 뿐이죠.
구칠이(jafo0104)2023-01-17 22:03
나, 주, 으, 며,, 가, 아, 데, 야. 거, 거, 기, 로,, 다, 시,, 가, 아, 데, 야. 아, 무, 도,, 어, 으, 느,, 거, 기, 로,, 보, 내, 주, 으. 다, 시,, 오, 지,, 아, 흐, 데, 야. 어, 마, 아,, 나, 느,, 누, 구, 야? 내, 가,, 도, 대, 체,, 누, 구, 지?
익명(118.217)2023-01-17 22:05
개같다 !
비내리는서점(ansrbxonatecom)2023-01-17 22:08
추적추적 내리는 보슬비를 맞으며 공동 묘지로 가는 길목에서 아르까디오는 지평선에서 싹터 오르는 수요일 햇빛을 보았다. 향수는 안개와 더불어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무한한 호기심이 자리 잡았다. 담에 등을 대고 서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야 비로소 젖은 머리에 분홍색 꽃무늬 옷을 입은 레베까가 문을 활짝 열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익명(125.242)2023-01-17 22:08
답글
그는 레베까가 자기를 알아보게 하려고 애썼다. 실제로, 레베까는 무심코 벽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가 너무 놀란 나머지 몸이 마비된 듯 꿈쩍도 하지 않았고, 아르까디오에게 손으로 작별 인사를 뜻하는 표시를 하려는 듯 겨우 몸을 움찔 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아르까디오도 같은 식으로 레베까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익명(125.242)2023-01-17 22:09
답글
그 순간에 포연에 그을린 총구들이 그를 겨누었고, 그는 멜키아데스가 읊어대던 교황의 칙서 같은 글을 한 마디 한 마디 들었으며, 교실 안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던 처녀 산따 소피아 델 라 삐에닷의 발자국 소리를 느꼈고, 죽은 레메디오스의 콧구멍에서 느낀 것과 동일한 얼음처럼 차가운 느낌을 자기 콧구멍에서도 느꼈다.
익명(125.242)2023-01-17 22:09
답글
백년의고독?
익명(125.176)2023-01-17 22:09
내가 너무 내성적이라 나도모르게 그만 보지년아 라고 외쳐버렸지 뭐얌
익명(39.7)2023-01-17 22:09
당신은 방금 왕이 걸어 나가시는 걸 본 거요. 고난을 겪는 훌륭한 왕이죠. 열심히 일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왕이요. 무슨 말인지 알아요? 멋지고 믿음직한 아버지였어요. 항상 자식들만 생각하고..
익명(119.200)2023-01-17 22:12
그 속도에서 날개가 펴지면 몸이 산산조각 난다는 것을 알기에 조나단은 침을 삼켰다. 하지만 속도는 힘이었고, 속도는 환희였으며 속도는 순수한 아름다움이었다.
익명(221.150)2023-01-17 22:16
우수에 싸여 나는 실의 속에, 나 홀로 이 세상 괴로워하니
훌쩍 죽어 사라질지언정, 나는 이런 짓 할 수 없어라
새매가 무리짓지 않음은 예로부터 그러했던 것
어찌 네모와 동그라미가 맞으며 그 누가 길 다른데 상존할 수 있으랴
마음 굽히고 뜻 억눌러, 허물을 참고 치욕을 물리쳐
청백함 안고 정의 위해 죽음은, 옛 성인이 중히 여기던 것이어라
설진기(8w7gpdmt5stj)2023-01-17 22:23
답글
굴원의 이소... 이걸 읽고 한시에 빠졌음
설진기(8w7gpdmt5stj)2023-01-17 22:23
그래야만 하는가? 그래야만 한다!
익명(58.125)2023-01-17 22:27
인간은 파괴될 순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다.
익명(122.252)2023-01-17 22:30
독서뽕 맞고 싶을 때 여기 댓글 읽어야겠다
안경(ankyeong7)2023-01-17 22:33
나는 순간적인 이미지를 마취약으로 삼는 것이 나의 최선임을 알았다
익명(39.122)2023-01-17 23:32
호기심은 일종의 식탐이다. 보는 것은 곧 게걸스럽게 먹는 것이다
연결을 끊는 것은 어떤 빈궁한 가족들의 본능인 것 같다
오 봄이여, 너는 내가 그 여자에게 써 보내는 나의 편지로다 - dc App
그대가 그 누구의 심판자가 될 수 없음을 특별이 기억해두어야 한다. 이 심판자 자신이 자기 앞에 서있는 자와 마찬가지로 죄인이며 그 심판자야 말로 자기 앞에 서있는 자의 죄에 대해 그 누구보다 더 많은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전에는 지상에는 죄인의 심판자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성경아니노?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분명 읽었는데 기억이안나노
태연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톨스토이노?
소세키
인생은 걸어다니는 그림자요, 불쌍한 배우라. 그가 무대에 있는 동안에는 자랑하고 뽐내지만 그 뒤로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구나. 그것은 바보가 말해주는 소음과 광란으로 가득찬 이야기거늘, 아무 것도 의미하질 않는구나. - dc App
맥베스. - dc App
사람들은 살기 위해 여기로 모여드는데, 나는 사람들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문학은 내게 거대한 산군이었다. 그저 바라만봐야하는 존재인가, 조바심 치고 절망하는 날이 길고 길었다.
누군가를 지키기위해 검을 들면 반드시 누군가가 그 검에 의해 다치거나 죽습니다. 검으로 모든 이를 구원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죽을 자와 살 자를 구분하는 것 뿐이죠.
나, 주, 으, 며,, 가, 아, 데, 야. 거, 거, 기, 로,, 다, 시,, 가, 아, 데, 야. 아, 무, 도,, 어, 으, 느,, 거, 기, 로,, 보, 내, 주, 으. 다, 시,, 오, 지,, 아, 흐, 데, 야. 어, 마, 아,, 나, 느,, 누, 구, 야? 내, 가,, 도, 대, 체,, 누, 구, 지?
개같다 !
추적추적 내리는 보슬비를 맞으며 공동 묘지로 가는 길목에서 아르까디오는 지평선에서 싹터 오르는 수요일 햇빛을 보았다. 향수는 안개와 더불어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무한한 호기심이 자리 잡았다. 담에 등을 대고 서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야 비로소 젖은 머리에 분홍색 꽃무늬 옷을 입은 레베까가 문을 활짝 열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는 레베까가 자기를 알아보게 하려고 애썼다. 실제로, 레베까는 무심코 벽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가 너무 놀란 나머지 몸이 마비된 듯 꿈쩍도 하지 않았고, 아르까디오에게 손으로 작별 인사를 뜻하는 표시를 하려는 듯 겨우 몸을 움찔 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아르까디오도 같은 식으로 레베까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그 순간에 포연에 그을린 총구들이 그를 겨누었고, 그는 멜키아데스가 읊어대던 교황의 칙서 같은 글을 한 마디 한 마디 들었으며, 교실 안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던 처녀 산따 소피아 델 라 삐에닷의 발자국 소리를 느꼈고, 죽은 레메디오스의 콧구멍에서 느낀 것과 동일한 얼음처럼 차가운 느낌을 자기 콧구멍에서도 느꼈다.
백년의고독?
내가 너무 내성적이라 나도모르게 그만 보지년아 라고 외쳐버렸지 뭐얌
당신은 방금 왕이 걸어 나가시는 걸 본 거요. 고난을 겪는 훌륭한 왕이죠. 열심히 일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왕이요. 무슨 말인지 알아요? 멋지고 믿음직한 아버지였어요. 항상 자식들만 생각하고..
그 속도에서 날개가 펴지면 몸이 산산조각 난다는 것을 알기에 조나단은 침을 삼켰다. 하지만 속도는 힘이었고, 속도는 환희였으며 속도는 순수한 아름다움이었다.
우수에 싸여 나는 실의 속에, 나 홀로 이 세상 괴로워하니 훌쩍 죽어 사라질지언정, 나는 이런 짓 할 수 없어라 새매가 무리짓지 않음은 예로부터 그러했던 것 어찌 네모와 동그라미가 맞으며 그 누가 길 다른데 상존할 수 있으랴 마음 굽히고 뜻 억눌러, 허물을 참고 치욕을 물리쳐 청백함 안고 정의 위해 죽음은, 옛 성인이 중히 여기던 것이어라
굴원의 이소... 이걸 읽고 한시에 빠졌음
그래야만 하는가? 그래야만 한다!
인간은 파괴될 순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다.
독서뽕 맞고 싶을 때 여기 댓글 읽어야겠다
나는 순간적인 이미지를 마취약으로 삼는 것이 나의 최선임을 알았다
호기심은 일종의 식탐이다. 보는 것은 곧 게걸스럽게 먹는 것이다 연결을 끊는 것은 어떤 빈궁한 가족들의 본능인 것 같다 오 봄이여, 너는 내가 그 여자에게 써 보내는 나의 편지로다 - dc App
참으로 진지한 철학적 문제는 오직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자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