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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서 왜 살인을 하면 안되냐라는 논제가 있을 때
복지의 극대화를 주창하는 공리주의는
이러한 규범이 없으면 모두가 살해의 위험을 느끼며 살아야하기 때문에 쾌락보다 고통의 수치가 더 커져 최대다수의 행복을 실현할 수 없음
자유지상주의도 기억은 안나지만 나름 꽤 이성적인 근거로 공리주의처럼 일관성있게 설득하는데
미덕을 중시하는 도덕 철학자들은 인간의 존엄성이 어쩌고하면서 감정에만 호소함
왜 모든 인간이 존엄성을 가져야만 하는지 ,
인간의 언어를 고도로 익힐 수 있는 오랑우탄이 아닌 아메바보다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인간의 배아한테 존엄성을 부여해야하는지 어떠한 대답도 내놓지 못함
그저 감정과 직관에만 의존한 겉치레에 호소하고 있는 쓰레기를 왜 복지와 자유에 대등하게 병치시키는지 모르겠음
실제로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짙은 여자들이 도덕 철학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고 봄
덕윤리는 감정중심이 아님. 오히려 공리주의가 쾌고라는 감정에 기반해 있고, 덕윤리는 이데아나 신 인간성 같은 본질적 실체에 의존하는
로고스 중심주의적 윤리임
고귀함, 숭고함, 존엄등 미덕에서 쓰이는 이러한 표현들의 명확한 기준과 근거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성에서 나오는건 아니지않나...? 내가 최근에 이기적유전자를 원서까지 찾아볼 정도로 재밌게 읽고 무신론자라서 이데아나 신이란 근거는 오히려 거부감만 더 커지노
생명의 문제는 이성이나 합리성으로 설명하기에 명백한 한계가 존재함. 공리주의나 자유주의 측 논리 전부 그럴듯 해보이지만 생명의 존엄성이라는 명제를 슬쩍 밀어넣으면 너덜너덜해지고, 그렇다고 생명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 원형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이 모든 논의는 무의미해 지는 거지. - dc App
벤담쪽 공리주의는 생명의 존엄성을 중시해야하는 근거조차 쾌락과 고통에서 찾음 중시하지 않았을때 장기적 관점으로 쾌락보다 고통이 커진다를 가시적인 수치로 증명함 물론 모든 철학이 그러하듯 이 논지도 반박이야 가능하겠지만 공리는 미덕과는 다르게 명확한 기준이란게 존재하잖아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주관적인 감정을 토대로 세워진 미덕이 법적인 근거로까지 작용할 수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납득이 안감
법자체가 원래 인간들 자발적 노예만들기 위해서 만들어 진건데 뭐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