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ㅈㅅㅈㅅ 이런 질문글이 안된다면 삭제할게
중학교 도서관에서 읽었던 책인데 새벽에 갑자기 생각나서 찾으려고 하니까 도저히 못 찾겠더라
흑백만화였고 주인공이 어린 여자애였어
순정 만화 그림체 같은 게 아니고 옛날 우리 만화 그림체? 등장인물 이름들이 영희철수 이런 게 잘 어울릴 것 같은
만화 배경이 우리나라 1980~1990년쯤으로 유추됨
아버지가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인지 집이 찢어지게 가난했음
엄마랑 둘이 살면서 있었던 일들이 주 내용 같은데 자세히 기억 안 나
선명하게 기억하는 에피소드는 운동회였음
다른 집은 가족들끼리 운동회에 참가하고 치킨이랑 정성스럽게 싼 도시락을 꺼내먹음
그런데 주인공 어머니는 일하신다고 운동회 참가는커녕 점심에 와서 슈퍼에서 사온 빵이랑 우유를 주인공에게 먹임
그리고 주인공이 가난하니까 소고 같은 준비물을 못 챙겨왔음 그래서 담임이 주인공보고 행사에 빠지라고 했단 말이야
그래서 혼자 배회하는 걸 보고 어머니가 왜 그러냐고 물어봐 그리고 주인공에게 자초지종 듣고 엄청 무시무시한 얼굴로 주인공을 데리고 주인공의 반을 찾아가는 내용이었음
이거밖에 기억나지 않아 사실 저것도 조금 기억의 오류가 있을 수도 있어
표지가 노란색이었던 것 같음
제목은 주인공 이름 같았는데 '~숙', '~순'처럼 옛날 이름임 이게 맞는지 정확히 모르겠음..
혹시 아는 사람 있으면 이 만화책 제목이 뭔지 가르쳐줄 수 있음?
중학교 때 저거 보고 너무 슬펐던 기억이 나서 성인이 된 내가 다시 읽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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