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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 인생 마지막까지 동네 소녀에게 애욕을 느끼고 사랑하는 걸 보면서 나도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사랑하는 상태였음 좋겠다고 느꼈음

철 없지

근데 말이야 에릭 로메르도 마지막 작품이 평생을 도저하게 천착하고 파고든 주제인 ‘로망스’인 게 너무 감동적이었어

나도 그러고 싶어

로망하고 싶어

그치만 욕망 뿐인 걸 
현실에는 코가 꿰였지
너무 배부른 소리다

로망과 연애는 부르주아의 산물인가봐

메롱

잘자

ㅋㅋㅋㅋ

불꺼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