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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오스틴의 소설을 왜 그토록 좋아하세요? 저는 그 점이 이상해요... 저 같으면 오스틴의 소설에 나오는 신사 숙녀들과 그들의 우아하지만 폐쇄적인 집에서 같이 살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요... 오스틴은 그저 약삭빠르고 영민할 뿐이에요.
-샬럿 브론테가 G. H. 류스에게 보낸 편지(1848)

『악의 꽃』 샤를 보들레르
백 년 뒤의 프랑스 문학사는 (이것을) 관심종자의 작품 정도로나 서술할 것이다.
-에밀 졸라, 『에밀 졸라』(1953)에서

『대지』 펄 벅
펄 벅은 유교 사회에서 남성의 왕국과 여성의 왕국이 왜, 어떻게 분리되었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그녀는 기사도의 기본 원칙들과 기독교 제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서 중세 유럽에 대한 소설을 쓰려 하는 사람과 같게 된다.
-『뉴 리퍼블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진짜 아이라면 이처럼 뻣뻣하고 부담스러운 이야기에 매혹되기보다는 혼란스러워할 것 같다.
-『칠드런스 북스』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피츠제럴드 씨는 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다... 『위대한 개츠비』는 로맨스든 멜로드라마든 아니면 뉴욕의 상류 사회를 곧이곧대로 묘사한 것이든, 바보 같은 이야기다.
-『새터데이 리뷰 오브 리터리처』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읽고 나면 소설에 그려진 사람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결국은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다.
-『뉴욕 타임스』

『채털리 부인의 연인』 D. H. 로런스
D. H. 로런스의 정신은 병들어 있다. 그는 섹스에 사로잡혀 있다... 문학계의 극히 타락한 집단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그를 배척할 것임에 틀림이 없다.
-존 불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조야하고 야만적인 작품이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라면 아무리 상스러운 사람들이라도 참아 내지 못했을 것이다... 어떤 술 취한 야만인이 쓴 작품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1768년에 볼테르, 『볼테르 작품집』 (1901)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병든 정신과 상처 입은 가슴의 증거.
-존 던롭, 『소설의 역사』 (1814)

『안나 카레니나』 레프 톨스토이
감상적인 쓰레기... 단 한 페이지라도 사상이라 할 만한 것을 담고 있는 곳이 있다면 내게 보여 주시라.
-『오데사 쿠리어』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지극히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이렇게도 쓸데없는 농담을 늘어놓다니... 클레멘스 씨는 도대체가 교양과는 담을 쌓고 있는 모양이다.
-『스프링필드 리퍼블리컨』

『풀잎』월트 휘트먼
당연히 어떤 의미에서든 이것을 시라 부르는 것은 단지 언어의 남용이 될 것이다. 돼지가 수학을 모르는 것만큼 휘트먼은 예술에 생소하다.

-윌리엄 앨링험, W. M. 로세티에게 보낸 편지(1857)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스카 와일드
남자답지 못하고 구역질이 나며 사악하고 (반드시 〈음란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진저리가 난다.

-『애서니엄』


『율리시스』 제임스 조이스

책의 구성은 아주 산만하고, 문학적으로도 상스러운 더러운 작품. 

-버지니아 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