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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니체의 삶>이란 책에 나온 내용…
(반절 정도 읽었다)
절친했던 니체와 바그너가 점차 삐걱거리긴 했지만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다…
그전에 삐걱 거린 이유는
전쟁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과
니체가 원래부터 존경하던 바그너와 쇼펜하우어를 찬양하는
저술 활동에서 점차 다른 인물들에 관심을 갖게되고 여러가지 이유로 철학적 사고도 바뀌어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조금씩 금이 간 정도고
그 유리판을 망치로 깨부순 사건이 있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이유들은 이야기 지어내기 좋아하는 속물적이고 신앙심 두터운 여동생이 지어낸 이야기라고 한다.
작가가 밝힌 내막은 이렇다.
니체는 당시 몸이 너무 안 좋았는데 특이 눈이 나빠 안구 안쪽에 무슨 병 때문에 두통이 심했다고 한다.
바그너는 니체를 걱정해서 의사를 붙여줬고 본인 판단하에 매독 증상을 의심했다. 니체의 성생활 문제를 의사와 주고 받았는데
전에 다른 의사가 니체에게 결혼을 권유한 것이
야스를 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한 바그너…
니체의 X위 행위에 관해 걱정하는 내용의 편지를 의사와
주고받았다…
이것을 알게 된 니체는 극대노하게 되는데…
책이 반절까지 왔는데 처음부터 아직까지도
바그너 얘기가 상당하네…
니체 삶에서 바그너의 영향은 매우 큰 것 같다..
(시작부터 청년 니체와 바그너의 첫 만남 이야기다.)
음악을 좋아하던 어린 니체..
음악의 정점 바그너….
영웅같은 바그너가 자신을 좋아해줘서 행복했던 시절….
(성적인건 아님. 바그너는 니체의 글을 좋아했음. 깊이 있게 자신을 찬양하는 글이니 당연)
바그너가 빤스 심부름을 시켜도 해줬던 니체…(실화)
니체의 의사와 상관없이 의사에게 수치플 당하게 한 쌍놈
바그너…
니체는 마침 교수도 관두고 홀로서기에 들어갔다.
후반부는 이글이글 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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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빡칠만 하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