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운동을 압도적으로 잘하거나, 요리를 잘하거나, 미술 보는 눈이 트여있거나

얼굴이 잘생겼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단지 마이너한 책, 남들이 모르는 책, 남들과 다른 감상을 보여주는것만으로도

주목 받을수 있는곳, 백면서생이 단지 책 감상을 늘어놓는다고

거기에 집중해주는 곳은 독서모임말고 동호회에선 전무하다.


요즘에 누가 책읽냐? 그나마 독서모임에서 찾는거지.


여행모임, 술모임, 운동모임은 정치가 더 냉혹하고, 자연선택론적인 정말 순수한 진화론의 그 결정체, 정글의 세계인 반면

독서모임은 상대적으로 덜함.


꼭 세미나 형식의 대학원생 몇명 끼어서 에이스놀이하는, 동성으로 이루어진, 5명 내외의 준 학술모임이어야만 독서모임이라고

누가 인증서 붙혀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