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어떰??? 알라딘에서는 평 별로던데 실제로도 그런지 궁금해서.
[질문/답변] 들뢰즈 <의미의 논리> 이정우역 읽어본 독갤러 있냐?
녹색광선(59.9)
2023-01-22 23:25:00
추천 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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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임
번역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불어 원전과 비교하여 읽어봐야 할텐데 과연 그런 작업을 수행해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알라딘에 서평 휘갈긴 사람이라고 해서 곧이 곧대로 수용할 필요 없음. 대게 철학을 접한 놈들중 제일 무식하고 하수인 놈들이 번역가들 작업을 개허수아비로 보는 애들임. 그런 서평들 게의치 않고 읽고 싶으면 사서 읽어봐.
꼭 원전과 비교할 거 없이 문장 좆같이 쓰는 번역가들 많음. 뭔말인지 이해 안가면 구글 번역기에 영어 집어넣고 번역 돌려보셈
나도 사실상 잘 팔리지 않는 철학서적들을 일부러 번역해주고 학문의 지평을 넓히려는 번역가와 학자들에 대한 감사함은 여전한데, 늘 읽을 때마다 왜곡되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야. 댓글 말대로 가장 명확한건 원전을 읽는 거겠지. 그럴 능력이 부재하기 때문에 번역서에 매달리는 건데 조금 정확하게 알고 싶다는 조급함이 밀려와서 글을 쓰게 됐어.
대학교 철학과 커리큘럼에서 진행하는 원전 강의도 원전의 10페이지 넘기면 간신히 한 학기 끝나. 혼자서 원전과 번역서를 붙잡고 해독한다는 것은 불가능은 아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소요되서 차라리 비전공자들은 번역서를 읽고 <의미와 논리>에 관한 국내 철학 교수들의 논문들을 같이 병행해서 공부하길 바람.
개념 의미를 한국말의 옷으로 갈아 입히는 것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면 원전과 비교해야 하는 것이 타당한 것이고 니가 말하는 문법 형식의 문제는 단지 문법 형식 문제 자체이지 번역 오탈 문제라고 볼 수 있냐?
<의미의 논리>이정우역이 어떤지에 대한 물음이었지. 원전과 번역에 대한 화해불가능한 논란을 일으킬 생각은 없었으니 싸우지 않았으면 해.
의미의 논리는 빠진 문장도 있고 의미가 왜곡되는 경우도 있다는데. 용어 문제도 있고 - dc App
번역서에 대한 아쉬움은 항상 있기 마련이지.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뭐. 언어와 외국어의 천재들은 철학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 dc App
의미의 논리 읽을 만합니다. 한두줄 빠져있고 문학인용부분이 덜 섬세하지만...처음부터 끝까지 원문대조하며 봤습니다. 사건의 철학과 같이 읽으면 도움되고 의미의 논리를 번역해 주신것만으로도 나중엔 감사하더라구요. 세번이상 읽었습니다.번역문제라기보다는 의미의 논리 책 자체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