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담은 확실히 좋더라.
1시간인가 2시간 예정이었는데 더 오버해서 강연 끝냈는데도 지루한 느낌이 없었음.

책도 난 그냥저냥 읽을만 하던데.

필력이라던가 그런걸 떠나서 설득을 잘하는 것 같음.
자기 주장 확실하게 전달하고 거기에 술술 넘어오게 만드는 능력이 좋더라.
괜히 정치인했던 게 아니구나, 하는 느낌.

유시민이나 채사장같이 쉽게 읽히는 입문서로 유명한 작가들은 상술한 것 같은 스타일로 글을 잘 쓰더라.
문체가 단호해서 그런가?
~ 인 것 같습니다. 그럴지도 몰라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장 거의 안 쓰고
이게 맞다고 확언을 해버리는데 밑밥을 차근차근 깔아놓으니 거부감이 잘 안 느껴짐.
개인적으로 부러운 능력이라고 생각함.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고 그냥 평범한 작가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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