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기는 애매한데 흠집나서 싫은 그 느낌이 너무 싫음
[일반] 나처럼 책에 흠집나면 싫어하는 사람 있냐?
익명(122.153)
2023-01-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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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안 묻게 애지중지하면서 소중히 갖고다님
나도 그래서 물리적 손상으로부터 면역인 전자책 씀
예전에 거의 편집증적이었는데, 표지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난 다음부터는 놀랄 정도로 무덤덤해지더라. 그래도 사진집 커버는 흠집나면 여전히 마상이긴 함 ㅋ 커버에 있는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는 걸 알면서도, 가장 잘 찍은 작품을 골라 표지로 제작한 거라 ㅋ
나도 내용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잘 안고쳐지더라
예를 들어 누구나 다 아는책으로 예를 들어보면 내가 어디서 너덜너덜하지만 내용은 멀쩡히 다 남아있는 사피엔스가 생겨서 열심히 읽는중이야 한 80퍼는 읽은거 같아 근데 커피마시려고 카페에 갔는데 거기서 누가 졸래 새거인 깔끔 하게 생긴 사피엔스를 읽는 모습을 보면 당장 내 책을 버리고 새 책이 사고 싶어짐 이게 니 뇌로 이해가 안가면 넌 뭔가 **증이라는 단어를 쓰기엔 많이 모자란거임 애초에 편집증 뜻이 전혀 다른거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