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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호러로맨스' 라는 장르를 앞세우는 작품들이 눈에 띄는데, 대부분은 귀신이 나오기만 할 뿐인 평범한 로맨스다.
그에 비하면 이 만화는 진짜 존나 무서우면서도 존나 달달한 보기 드문 만화라 하겠다.
줄거리는 대충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이랑 사귄지 2주만에 남주가 사고로 죽고, 그 충격으로 자살하려던 여주에게 남주귀신이 오면서 다시 연애한단 이야기다. 그런데 그 남주는 본의와는 다르게 존재 자체가 위험한 귀신이라서 여주를 포함한 주위에 해를 끼친다는 설정이다.
전형적인 순정만화 그림과 연출을 보여주면서도 때론 수위가 높은 정통호러 연출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이 둘이 어긋남 없이 조화로운게 작가의 대단한 테크닉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