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계획을 너무 거창하게 잡아놓는 데다가 원고 검토도 완벽주의적으로 오랫동안 해서 생전에 출간된 걸로는 뭔가 완전하다고 할 수 있는 책이 없음. 이념들 1은 후설이 2권을 교정만 하다가 사망해버려서 사후에야 나오게 되었는데 그래서 현상학에 관한 오해가 너무 많이 생겼음.. 게다가 3권이라고 불리는 내용은 아예 집필 시작도 못 했고(이념들 3은 후설의 계획에서는 3권이 아니라 2-2부에 해당함).
성찰이나 위기조차 원래 더 방대한 책으로 계획했던 게 미완성된 모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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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연구도 사실상 미완성작이죠.
?? 왜...? - dc App
내가 뭘 잘못 알았나.. - dc App
본디 5부작으로 기획되었는데 2-2까지만 발표하고 마쳤지만 그 후에 나오는 이념들에서 그 이후의 사유가 전개되어서 딱히? 큰 의미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논리연구도 5부작, 성찰도 5권으로 기획했던 거 보면 진짜 너무 거창하게 세우시는데 계획을 - dc App
하지만 내적 시간의식의 현상학은 정말 걸작입니다.
그거... 어렵지 않음.? 김태희가 쓴 시간에 대한 현상학적 성찰인가 그거라도 읽을까.. 한길사에서 나온 얇은 입문서는 읽었는데 - dc App
김태희씨는 후설의 시간론을 전채적으로 조명하는데 좋습니다. 물론 내적 시간의식의 현상학을 독해하기전에 읽으시면 좋겠지만 그냥 읽어도 무방합니다. 다만 후폭풍이 야기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남인교수가 워낙 설명을 잘해주셔서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정말 문제는 현상학에 대한 조예가 있는 가? 인데 약간 부족하게 느끼면 공부를 좀더 하신 후에
한길사는 별로인가보네 - dc App
읽으시면 좋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종훈씨의 번역은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난해한 문장을 그대로 옮겨 수식관계나 서술의 양상을 더욱 파악하기 어렵게 해놓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전공하지 않으실 거라면 이것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심한 오역이 있는 것은 또 아니라서요... 저는 한전숙교수의 [현상학]이라는 책과 최경호씨의 [현상학적 운동]
을 보통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개 비싸다는 것을 유념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념들1]은 최경호씨의 번역이 더 휼륭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도 어지간히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단 자하비의 [현상학 입문]& [후설의 현상학]인데 이것은 조금 더 난해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남인교수의 [현상학과 해석학]이 큰 도움이 되어드릴 듯 합니다.
하이데거 독해를 하는데도 큰도움을 준 책입니다. 다만 개정은 현재까지 안되고 있어 된소리는 감안하셔서 보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