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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삶을 엿보는데는 시를 읽는 것 만한 일이 없고, 그는 자신의 현실과 세상을 노래하던 사람이었으니 그 자체로 역사서가 된다. 오히려 정사서에는 담아내지 못한 인간의 진솔한 감정과 시선이 읽혀져 생동감이 있다. 역사를 공부하고자 한다면 시집을 읽는 것도 좋다. 삼국지 드라마에서 조조 역할을 맡았던 진건빈은 진수의 삼국지는 별다른 감흥과 소득이 없었으나 조조가 썼던 시들을 읽고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갈피를 잡았다고 한다.
두보의 시 중에서 북정이란 시가 가장 명편인듯 하지만 길어서 여기엔 쓰지 않는다. 구글링 하면 다 나온다.
두보의 시 중에서 북정이란 시가 가장 명편인듯 하지만 길어서 여기엔 쓰지 않는다. 구글링 하면 다 나온다.
음주시인
그건 이태백.... 이라고 하고 싶지만 두보도 재난지원금(당시로는 구휼미) 받아서 술바꿔 먹었다더라ㅋㅋ
똑같이 방랑시인인데 이백은 유쾌한듯 초연한데 두보는 ㄹㅇ 눈물겨움. 안사의 난때 사람들이 정말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겠더라. 결국 고향에도 못 가고 가족도 못 만나고 생을 마감했으니
그래도 이태백은 관직도 얻고 당대에도 이미 문재를 인정받아서 인생이 행복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