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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손동작 하는 로키.. 아마도)
오랜만에 책 읽었는데 기대만큼 재밌었음.
끊김없이 흥미로운 화제가 계속 나와서 600페이지를 가득 채움.
특히 적재적소에 들어간 상세한 과학적 설명이 나같은 과학 덕후한텐 하나하나 큰 즐거움으로 다가옴.
아쉬운점 하나 꼽자면 중후반부턴 문제 생길때마다 주인공이 해결하기 보다는 옆에서 도라에몽이 도구 꺼내주는 기분이라 좀 아쉬웠음...
마션에서는 단순한 과학적 구상 뿐만이 아니라 공학적 과정까지 주인공이 보여줬다면, 이 책의 중후반부에선 공학적 설계를 주인공 관점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있음.
최소한 둘이 공학적인 부분에서 상의하는 과정을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주인공은 과학, 외계인은 공학으로 나누고 심지어 외계인쪽 설명은 완전히 빼는 바람에 좀 아쉬운게 느껴짐.
- dc official App
난 과학 쪽 문외한이라서 읽으면서 그냥 판타지 소설이다~하면서 맘 편히 넘김ㅋㅋ 태양이 죽어가는 이유 말할 땐, 와 진짜 저럴수도 있겠다 싶도라 - dc App
갠적으로도 외계인 설정이 너무 빈약해서 실망했고 그 외계인이 너무 인간적이어서(외형만 외계인이지 그냥 공대생)아쉬웠음
지구인의 한계 - dc App
난 반대로 그래서 좋았는데.. 말도 안되게 생긴 돌땡이 외계인과 처음 만나서 서로 공감하고 친구가 돼 목숨을 내놓을 수 있다는게 너무 낭만적이야
재미만 본다면 나도 만족했어. 근데 재미와 사실성 두마리 토끼를 잡았던 전전작 마션과는 달리 이번작은 재미를 위해 현실척인 면을 좀 희생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