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알튀세르가 이데올로기를 말할 때가
도저히 이해가 안감...
내 선에서 알고 있는 이데올로기의 쓰임이 4개가 있음
1. 마르크스가 용어로서 쓴 이데올로기
2.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하는 일반인들이 쓰는 이데올로기
3. 알튀세르가 뭔가 재정립을 한 이데올로기
4. 지젝의 순수 이데올로기로서의 이데올로기
일단 1번이랑 2번의 충돌 자체부터 혼란스러움...
마르크스는 이데올로기를 독일 관념론을 비판하기 위해 썼음.
그런데 맑스주의도 이념화가 되어서 이데올로기가 되었고, 정당한 이유로 이들도 이데올로기라 할 수 있었고, 그래서 지금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2번이 나오게 된 거고.
그런데 내가 알튀세르를 몰라서 3번은 뭔지 모르겠음.
알튀세르가 약간 이데올로기에 동조한 거 같기도 하고??
정확히 뭔지를 모르겠음.
그리고 이 알튀세르의 개념을 지젝이 재조립해서 4번이 나왔고...
너무 빨간맛이라 사실 질문을 시도해본 적이 없는데
1번 3번 4번 관련해서 좀 알려줄 사람 있음?
이데올로기 자체는 이념이라고만 생각하고, 나머지 의미는 사용자에 따라 정해지는거 아닐까요
사전적 의미로 사용하지 않으려면 그 텍스트 내에서 뭔가 설명을 하겠죠? 설명도 없이 용어를 다르게 사용한다면 그건 좀 병신이죠. 텍스트를 잘 음미해 보시길.
세계관, 종교관, 가치관, 사상, 사고 방식 등 다양한 신념 체계 혹은 인식 체계
철학계를 비판하는 내용도 담길 수 있을만한 글이긴 한데 ㅎ
자기의 세계를 좀 더 객관적으로 표현 해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는 철학을 하는 사람이 진정한 실력자라고 할 수 있죠.
생각 툴 인터넷 ver 1.3 이런거 아님?
솔직히 존나 병신같은데.... ㅋㅋ 이러고 노는게 현실에 무슨 도움이 되는건지.
나도 이데올로기 재정의해서 써야지롱 ㅋ
옛날 철학이라 그런가. 존나게 병신 같은 면이 있긴 하네.. 무의미한 주관적 세계에서의 철학이라...
하나도 멋있지도 않고 유식해 보이지도 않는 그저 말장난 ㅎ
어떤 전문용어, 개념의 변질은 사회사적으로는 너무나 당연한 현상임. 더 쉬운 사례로는 토머스 쿤의 패러다임이라는 말이 있음. 이젠 거의 상품 광고의 수식어로 변질됐지. 마르크스의 이데올로기도 그런 유사한 과정을 겪었음. 알튀세르는 온전하게 유물론적인 것도 없고, 온전하게 유심론적인 것도 인정하지 않음. 따라서 이데올로기도 순수한 관념이 아님. 이런 변질된 관념의 사례는 수없이 많은데, 법문조차도 알튀세르에게는 이데올로기의 예시가 됨. 이처럼 변질된 관념이라는 의미로서는 마르크스의 이데올로기 개념을 계승하되, 도그마화된 맑시즘 자체도 이데올로기 비판의 대상이 됨. 이런 의미에서는 칸트처럼 계몽된 시선으로 마르크스를 새롭게 읽고 부활시키려는 것이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 비판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