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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가까이에 특별한 책이 놓여지는 매대의
MBTI를 이용해 책을 팔아보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다가오는 나의 생일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책을 사달라고 졸라볼까 잠깐 탐색을 해봤는데

재밌어 보이는 걸 몇개쯤 발견했는데...
괜히 고민만 더 늘어난 것 같아.

쿠마니의 레트로 어쩌고를 우연히 발견해서 5페이지쯤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 표지가 좀 예뻤다면 샀을텐데. 괴상한 꽃 그림이라서 좀 그래.



작가가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면
서점에는 책의 수 만큼의 전혀 다른 세상이 있는거잖아?

그렇다면 나도 어엿한 이세카이 모험가 아닐까?

이 두런두런한 세계에서 내 마음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롤러코스터 태워줄 작가 누구냐?
너야? 아님 너?

허잇짜~ 하고 살 것처럼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고
읽어볼까~ 하고 펼칠 것처럼 하다가 다시 덮어놓고

많고 많은 책 중에서 누가 나의 선택을 받을까
돈을 낸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갑의 위치에 있을 수가 있다니. 넘나 즐거운 일이야 안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