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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그리스 비극을 읽은 느낌이다

괴물의 탄생은 철학적이고 과학적이라기 보다는

종교적인 느낌이 많이 났음

타락천사 언급도 많고 주인공의 행위도 약간 바벨탑 같은 느낌

그래도 주인공이 운명에 저항하는 모습을 긍정하니까 더 그리스 비극같네

그리고 감정묘사도 좋았고

뭣보다 sf중 엄청 오래된 놈이라 sf팬으로서 숙제 끝낸 기분이다

여담으로 주인공 너무 감정과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