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린 시절 부터 자기 인생을 주욱 되돌아보면서 썰 풀어주는데,

70여년의 인생 중에서도, 달렸던 순간들의 이야기들을 노인이자 생물학자의 관점으로 이야기 해주는 거 넘 꿀잼이야요


근데 웬 곤충새끼랑 인간이랑 똑같다고 비교하는 거 보면 좀 말이 안되는 거 같아서 빡침


예를 들어 

진짜 연구자의 자세로 나방이랑 인간이랑 생물학 매커니즘은 어디가 똑같고 어디가 다른지 설명하는 부분은 개꿀잼인데 

잘 나가다가 개미새끼랑 인간이랑 별 다른 것 없다~ 이런 뉘앙스 풍기면 팍 좆같음


그래도 진지하게 힘 쏟아서 말하는 부분도 아니고 그냥 글에 풍미 좀 더해준다 생각하고 잼게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