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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생을 보내왔습니다"
작가 : 다자이 오사무 / 김춘미 옮김
세 편의 수기와 그 수기에 대한 누군가의 반응 그리고 직소라는 기독교 관련 글 한 편으로 이루어진 짧은 소설이다
다 읽고나서 왜 이런 글을 썼을까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조금 찾아보니 이 작가는 39세의 나이까지 5번의 자살시도를 했고 결국에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출판년도인 1948년이면 일본이 2차대전에서 패한 후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이니 사회는 당연히 암울한 분위기였을것이다
더해서 이 소설은 사실상 작가 본인의 이야기라고 하니 납득이 됐다
요약하면 자기자신과 인간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철학적 고뇌의 문장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10년 후 내가 살아있다면 다시한번 읽어보고싶은 작품이다 그때의 나는 지금과는 또 다르게 느끼겠지
독서마라톤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