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은- 야만적인 앨리스씨: 여장하는 소년
에쿠니가오리- 반짝반짝 빛나는: 게이 유부남
요시모토바나나- 키친: 성전환한 아버지
요시다 슈이치- 퍼레이드: 남창
여성작가들(특히 일본작가)에게서 나타나는 '양성구유성'은 단순히 시대를 탄 유행일까요, 아니면 젠더감수성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소설속 남성주인공을 여성화시킴으로써 상대적으로 주도권을 잡은 여성의 모습에 스스로 도취된 걸까요?
어찌됐든 써놓고보니 모두 제가 좋아하는 소설이네요ㅎㅎ 전 개인적으로 이런 키치한 분위기의 소설을 좋아해요
미식축구를 보고 있는 그의 옆모습이 좋다. (토마토케첩)
윤이형, 최은영
황정은이 퀴어 작가는 아닌데...
퀴어작가는 아니지만 야만적인앨리스 라는 소설에 등장하는 여장소년이 인상에 남아서요..ㅎㅎ
ㄴㅇㅇ. 황정은 꺼는 묘씨생, 웃는 남자가 너무 강려크핟ㄱㆍ
황정은 윤이형 작품에 심심하면 게이 집어넣는다. 계속해보세요는 나기가 지랄해서 망침. 둘 다 좆노잼인데 문단에서 빨아주는것도 특징임ㅋ
윤이형은 거품 맞고, 나는 백의 그림자, 파씨 입문 그외 문학상수상집에 실린 중단편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묘씨생과 웃는 남자. 특히 웃는남자는 내가 청계 세운 아세아 을지로를 물건사러 이잡듯 돌아다닌 적이 있었는데 딱 그 느낌 나서 좋았다. 특히 시중 절판된 구타입의 op-amp를 어렵게 구했을 때의 쾌감. 도면 그려 넘기고 물건받고.
그래서 황정은 작품은 나한테 큰 감동이었는데, 너가 그 작가마저 그렇게 평하니 아쉽네
ㄴ대댓글은 못다네ㅋㅋ 내 개인의 의견일뿐, 내가 문학에 조예가 깊지않으니 그냥 넘어가도됨. 다만 내입장에서 황정은은 어느정도 괜찮은데, 퀴어를 다루는 부분에서 환멸감이 느껴짐.
나도 뭐 문학에 대해 안다고는 못하는데, 갠적 평으로는 황은 잘쓴 것과 못쓴 것, 이것이 극과 극이라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