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루냐 분리독립투표 1주년 기사가 나오길래, 다시 한번 읽어봤다. 

 카탈루냐라는 지역의 이름이 거론되서 이 책이 생각난 것이지, 이 책이

카탈루냐 분리독립의 역사에 관한 책은 아니다. 


 내가 가진 책은 부북스 출판사의 판본이다. 

 표지는 Popova의 Air man space라는 그림인데,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달고

한 만원 더받았어도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판본은 읽어보질 않아서 번역의 질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내 기준으로는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은 없었다. 


 내용은 다들 아시다 시피, 조지 오웰 자신이 파시스트를 저지하는데

보탬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고, 그 경험을

저술한 것이다. 한글로 들어도 낯설기만한 어려운 명칭의 각 종 정당의

이름이 나오는 5장을 제외하면 읽기가 힘들지는 않았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직전 세계에 어떤 이데올로기가 있었는지 

그들간에 어떤 이해관계가 있었는지를 약간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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