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오래되었지만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라는 서적을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줄거리는 주인공 나쓰키 린타로가 독서가라면 한번쯤 해보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들의 실현으로부터 책들을 구출하는것이었습니다. 가령 책이란 팔아야 하는 상품에 불과하고, '독서'를 했다는 자만감을 나타내기 위한 도구라거나 하는등 말이죠.
저또한 여러번 해보았던 생각들이고 틀리지만은 않은 생각들이라 생각합니다.
독서를 하는데서 나오는 즐거움보다 지식의 습득이나 유명하다고 하니까 읽어나 봐야지 라는 생각이 없는것은 아니니까요. 생각해보면 반쯤 억지로 읽는책또한 분명히 있습니다.
책 이란 어떤 본질을 지니고 있는것일까요.
단순한 가십거리? 정보의 기록과 전달? 삶의 변화?
저는 이에대해 잘 모르겠습니다. 무식해서인지 책이란건 그냥 읽으면 그만 이라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굳이 정보를 습득할 필요도 없고, 누군가의 삶을 대신 경험했다는 감정을 가질 필요도 없다고 말이죠.
여러분들은 책이란 어떤것에 본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글 좋은데 비추 뭐냐ㅋㅋ
만 4세 무렵에 내 책장이라는 개념이 생겼고 그게 지금껏 유지되고 있는 나에겐, 그냥 재밌는 장난감.
재밌는 장난감이라는 표현을 읽으니 이상하게도 과거를 떠올리듯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지금에 있어서 책이란 장난감이 아니라 저를 장식해주는 임무같은것이라 생각되나 봅니다. 무척이나 부럽게 느껴지네요.
즐길거리중에 하나
찬란한 인류 문명을 간접 체험하는 재미로 봐유. 내가 안 읽으면 세상에 좋은게 있는 줄도 모르고 살텐데 아깝잖아요. 창조하라는 것도 아니고, 있는거 누리기만 하면 되니까. (양이 많고 옥석을 가리기 어려운게 문제긴 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문명을 누리는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책을 잔뜩 쌓아놓고 주전부리를 집어먹으며 책을 읽는 모습이 상상되니 이집트의 파라오가 부럽지 않을것이다 라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어쩌면 진시황의 영생같은건 아닐테지만 누구보다 긴삶을 사는것이 될것도 같은 생각이 드네요. - dc App
찐따인 나한테 시간죽이는건데 뭔가 있어보이게끔 나를 포장시키는거
저또한 배운거라고는 뒤집어진 모래시계의 천장면 만큼이나 없는 저로서는 책보다 좋은 가면은 없는듯 합니다. 특히나 읽으면 읽을수록 가면뿐만 아니라 옷을 비롯해 몸을 치장할수 있게 되니까요. 저의 작은 희망사항 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면을 쓴자가 아닌 가면을 언제든지 벗고 쓰며 해박한 지식을 가진자가 되기를 꿈꾸고 있게 되네요. - dc App
문학이라면, 글로 이루어진 예술작품. 그림이, 그림이라는 형태를 빌려서 작가가 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전하듯이, 소설이나 시라는 형태를 빌려서 글로서 작가가 개인이나 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전하는.
비문학은 그냥 지식전달용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