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화사가 책을 진짜 가리지 않고 내다보니 동서 번역본만 존재하는 책이 꽤나 있음
그것도 문학, 비문학 안가리고
임동석의 중국사상 시리즈 같은건 동서문화사 아니면 못냈을걸.
허영의 시장, 부아고베 철가면, 블리크 하우스 이런 책은 지금 동서말곤 역본이 없는데 동서니까 걸러라라고 하면 안되지.
고전 추리 소설들도 동서역본 봐야하는 게 꽤 많음.
밴 다인의 파일로 반스 시리즈는 전체 12개 시리즈 중 11개가 여태 한국에 번역되었는데 해문, 북스피어에 동서까지 3개 출판사 역본을 털어야 10개가 모임.(나머지 하나 케닐 살인사건은 자유시대사 자유추리문고)
오르치의 구석의 노인 시리즈도 엘릭시르, 왓북, 동서 3개 출판사 역본 합쳐야 38개 단편 중 30개 읽을 수 있고
리처드 오스틴 프리먼의 손다이크 단편집이나
프리먼 월스 크로프츠의 프렌치 경감 시리즈도 여기서만 번역해 놓아서 고전 추리 소설 읽어보고 싶으면 그냥 읽어야해.
물론 남편을 전부 주인으로 번역해서 일본어 중역인거 대놓고 광고하는건 거슬리더라만은.
물론 니 말도 맞긴 맞는데.. 그런 책들이 질나쁜 번역과 저작권 무시를 감안하고서라도 읽어야 하는 대단한 작품인지는 모르겠네..
뭐 그거야 추리소설 좋아하면 읽어보는거지. 읽어본 입장에서 주인 같이 중역티를 대놓고 내긴 하는데 못읽을 번역은 아님. 애초에 번역을 크게 안타는 작품들이기도 하고. 독갤애들이야 번역에 신경 엄청쓰지만 일반적인, 그냥 장르문학 싸게 사보고 싶은 애들한테는 동서도 괜찮은 선택임.
그리고 고전들은 저작권 소멸한지 오래되었잖아.
니 말은 틀린 거 없음. "동서가 진리다" "세계문학은 무조건 동서다" 이런 터무니 없는 소리 하는 애들 때문에 이 야단이 난 것임. 우리나라처럼 척박한 시장에서 울머 겨자먹기 식으로 동서판 책을 구입해야 할 상황을 피할 수 없는 건 사실이지만, 장점보다 흠결이 훨씬 많은 출판사라는 건 인정을 하라는 거지.
맞음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동서를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는 거지 동서 최고다! 이럴 곳은 아니라고 본다
아미엘의 일기 완역본 동서 밖에 없어요. 허영의 시장도 을유문화사에서 50년 전 출간한 세로쓰기 판은 절판이고 현재 시중에는 동서판 밖에 없죠. 소공녀 세라 읽으면서 등장인물을 허영의 시장에서 따왔다고 해서 무지 궁금했는데, 시중에 동서판 이외에는 안나오더군요. 동서문화사에서만 유일하게 출간했는데, 그거 읽는다고 손가락질하는 것은 이해 불가능이에요
아무도 그런거 읽는다고 손가락질 안함 다만 주기적으로 기어나오는 실더새끼들 좆까라는거지 동서가 병신인건 사실인데
나무위키 알맹이를 교묘하게 배껴왔네요?
왜냐면 그 항목 작성한게 나니까. 내가 쓴거 내가 가져왔는데 무슨 문제라도?
톰존스도 동서 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