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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랑 이야기가 아니였네.

사랑에 대한 슬픔이 아니라 운명에 대한 슬픔이었고만.

관습과 가식으로 가득 찬 사회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열정에 충실하고,  또 천재가 되고자 했던

한 젊은이의 고뇌.


나폴레옹이 이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닌 이유를

이젠 알겠다.

을유 표지가 가장 맘에 든다.


솔직히 민음사 표지는 에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