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날씨도 비교적 따듯하고
사람 없는 한산한 주말 버스 타고 도서관으로 가는 길 창밖 보면서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햇살 받으면서 녹고 있으니까
존나 좋더라...
영원히 도서관 도착 안했으면 싶었다...
막상 도착해서 버스 내리니 조금 춥고
개빡센 언덕 올라가면서 헉헉 거리고
아니나다를까 사람 바글바글하고
재밌어보이는 책은 좀처럼 발견이 안되고
다시 반납하러 와야할 귀찮음을 생각하자니
빌리지 말고 그냥 여기서 좀 읽어보고 치우자 싶고
아무것도 안빌리고 집으로 돌아와버렸지 뭐야...
역시 정작 하고싶던걸 하는 순간보다
하기 직전이 제일 행복한거 같음.
좋아하는 여자애 빨리 꼬시고 싶다
썸탈때가 제일 좋음 ㅋㅋ
여행은 나서기 전이 가장 즐겁고, 개는 짖는 소리가 가장 무서우며, 여자는 뒷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법이지요. 가벼히 훌쩍 들추면 꿈은 저 멀리 사라질지니. 저는 그런 짓 못한답니다
섹스도 하기 전이 제일 흥분된다는 말이 있져
그래서 현자타임이 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