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나 지금이나 믿기 힘든 썰들이 좀 있었음
여자 편집자가 남자 젊은 작가랑 같이 잠자리 해주고 책을 내줬다던가
사장이 출판사 문 닫고 잠수 탔는데 알고보니 전혀 다른 출판사를 또 차려서 운영하다가 그때랑 똑같은 이멜 쓰다 걸린 썰도 있고
동서처럼 국내에서 별 관심 없거나 저작권 문제가 떠오르지 않을 책들을 직원 월급 안 주고 출간했던 출판사도 있었음
그리고 장르문학 성향 때문인지 관계자들도 소위 말하는 씹덕들이 많아서
여작가들한테 추근덕거리는 인간들이 많아서 일부러 남자인 것처럼 해서 작품 활동하던 경우도 있었음
예민한 얘기들도 많고 믿기 힘든 것들도 있어서 적당히 듣고 걸렀는데
동서 썰 보니까 그 얘기들이 모두 사실이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든다
츠츠이 야스타가 <소설 일본문단>은 일본에서 벌어지는 그런 일화를 모아서 풍자소설로 쓴 작품이었죠. 어이없으면서도 리얼한 풍자가 잘 살아 있었습니다. 국가를 불문하고 비슷한 일이.벌어지는.모양...
우리나라에도 그런 거 비꼰 소설 욕 먹고 묻혀있다가 최근에 재조명됐잖아 ㅋ
ㄴ 이문열?
십년전이면 공장식으로 한창 벌었을때네
맞음. 아직 웹소설 활성화 되기 전에 양판소가 판을 치던 시절임.
흥미롭네 썰 좀 더풀어줘
나도 위에 말한 것들이 전부임. 뭐 좀 더 썰 풀자면 갓 생긴 출판사는 투고 작품 받으면 정성들여 답변하는데 나중에 장사 좀 되면 그냥 씹는다는 것도 있고. 불미스러운 일로 장르문단계에서 찍히면 잠시 잠수타다가 다른 필명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아, 방금 떠올랐는데 출판사에서 출판 거절한 작품을 빼돌려서 지들이 몰래 e북으로 내서 작가가 포기하고 그 책 사지 말라고 한 적도 있음. 지금 그 출판사는 장르문학 출간하던 시절보다 더 잘 나가는 걸로 알고 있음. 문창과나 국문과 출신들은 별로 안 좋아한다는 썰도 있고.
문단계 남녀관계야 뭐 워낙...